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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 붙은 스티커 자국 깨끗이 지우는 방법


BY 구병산 2006-05-06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 드립니다.

오늘은
유세진 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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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기회 -

어제 아가씨가 살았던 방식이
오늘의 삶을 결정하는 거야.

하지만 내일의 삶은
바로 오늘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렸어.

매일 매일이
새로운 기회가 되는 거야.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 수 있는 기회이자
자기가 원한대로의 삶을 가질 수 있는 기회지.

지난날의 생각들에
이젠 더 이상 집착할 필요가 없어.


- 마샤 그래드의 《동화 밖으로 나온 공주》 중에서 -


우리는 항상 꿈을 꿉니다.
삶을 살아갈 때 우린 항상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과거에 집착했던 지난날의 기억들... 모두 떨쳐버리고
내일의 새로운 기회를 위해서
오늘의 삶의 계획을 다시 세우는 일.

그 새롭고도 중요한 계획들을
바로 오늘 아침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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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진리는
램프와 같은 것이다.

진리는 그것이 아무리 작더라도
커다란 공포에서 우리를 건져낼 수 있다.

그것은
부정의 측면으로는 극복될 수 없다.

진리는 적극적이다.
그것은 영혼의 증언이다.

만일 진리가 조금이라도 일어나기만 하면
그것은 부정의 핵심을 공격하면서 이를 완전히 압도해 버린다.

                                                         - R. 타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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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옷에 묻은 싸인펜 지우기 -

볼펜 자국이나 싸인펜 자국 등은
물파스로 문지르면 쉽게 지워진다.

또한 유리에 붙은 스티커 자국 등도
물파스로 문지른 후, 닦아주면 깨끗이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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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가족 중
\'이영상\' 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이영상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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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지옥과 천당은 백짓장 한 장 차이)

이 땅이 천당이고 극락인데
사람들은 죽은 후에 영혼이 가는 곳이라는
착각을 하며 살아간다.

하기야 인생을 \'한바탕 큰 꿈\' 이라 말씀한 분도 있으니
어쩌면 인생살이가 비몽사몽간에 휙 지나가는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꿈이요,
환상이요,
물거품이요,
그림자 같고,
또한 아침이슬 같고,
번갯불 같은 것은 아닐런지.....

지옥과 천당의 환경 조건은 똑같다.
다만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다를 뿐.....

지옥과 천당에는 수저와 젓갈이 무척 길다고 한다.
팔 길이의 두 배가 넘는다 하니.....

지옥 사람들은
긴 수저와 젓갈로 음식을 떠서
자기 입에 넣으려 안간힘을 쓴다.

중간에 떨어지고 식탁만 어지럽힐 뿐
자기 입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니 음식을 가운데 놓고
싸우고, 헐뜯고, 배고픔에 시달리면서
사나운 이리떼가 되어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된다.

천당 사람들은
먹을 것을 큰 테이블 중앙에 놓고
수저와 젓갈의 길이만큼 뒤로 물러 빙 둘러앉아
마주보는 사람에게 밥과 반찬을 먹여 주니
서로 배부르고 음식도 남김없이 먹는다.

싸울 일도 없고,
음식 앞에서 탐욕을 부리는 사람도 없다.

또한,
지옥이나 천당에는
아름다운 정원과 통하는 문이 하나가 있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한 후에
정원에 나가 산보하면서
아름다운 꽃향기에 취하고, 새소리 들으면서
마음을 비우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공간인데
혼자의 힘으로는 문을 열 수가 없다.

지옥 사람들은,
서로 먼저 나가려고 일시에 몰려들어
엎어지고, 넘어지고, 깔리고, 난장판이 된다.

누가 먼저 나가려 하면
뒤에서 발목잡고 늘어지고, 뒤엉켜 싸우다가
한 사람도 정원에 나가지 못하고 만신창이 되고.....

천당 사람들은, 차례로 줄을 서서,
두 사람의 당번이 힘을 합하여 문을 열면
순서대로 정원을 향해 나가고.....

제일 먼저 정원으로 간 두 사람이
산책하고 다시 돌아와 문을 잡고 있는 사람과 교대를 하여
한 사람도 낙오자 없이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들어온다.

결국,
천당과 지옥 똑같은 환경조건이지만
나만을 위한 탐욕인가,
전체에게 유익한 공생 마인드 행동인가가
양쪽을 규정짓는 잣대요 구획선이다.

인류 유사이래,
죽었다가 다시 살아 온 사람 없고
인류 발생이래, 목숨을 두 서너 개 가지고 태어난 사람 없다.

기껏해야 백 년 목숨.....
一來一去이다.

태어난 모든 것은
반드시 사라진다는 명제 앞에
어찌 우리의 생명이 존귀하지 않으리.

천당은 자비, 사랑이 가득한 곳이요,
지옥은 증오. 탐욕. 욕설이 가득한 곳이다.

어느 곳을 갈까 는
스스로가 살아 온 원인에 기인한다.

착하고 즐겁고 기쁜 행동을 하면
받는 결과도 행복과 미소와 즐거움이 가득할 것이요.

남을 괴롭히고 악한 행동을 하면
받는 결과도 캄캄한 암흑을 헤매는 맹인 같나니.....

신, 구, 의 (身, 口, 意)
3업을 잘 다스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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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대로 이루어진다. 말의 힘을 믿어라)

1.좋은 말만 하라 .
      내가 하는 말이 기도다.

2. 말을 적게 하고, 많이 들어라.
      그것이 지혜 있는 사람의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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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저는 월요일 아침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사람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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