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혼 소송을 하고 있는 중 배우자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임신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61

그리워 그리워서


BY 개여울 2006-04-16

할머니  아버지

이못나고  약해빠진  여식

한이많아  울고

서러워서  울고  또운답니다

 

이렇게  보고싶어서

이렇게  그리워서

행여  이여식  못잊어

꿈속에서라도  한번오실까

기다리고  또기다건만 

왜  못오시나요

 

항상 잠청하기전  기도하고  또  기도한답니다

한번만  단한번만이라도

살포시  오셨서        한번만  안아주고 

 

내  손녀  힘내라고

내  딸  용기내라고

너무  보고싶었다고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하고

잠자리에들면  나이50십에도

애달프게   그리는데

가슴속이  시리고  아리는데

 

*내가  너무도  사랑한

내할머님

아가페  사랑한 

내아버지*

 

너무도  보고파서

너무도  그리워서

 

  당신들이  생전에  그렇게도

아끼시고  사랑한  여식이

어디  사는지  몰라  못오시나요

 

이승과  저승이  달라

할머니손녀딸  잊어셨나요

 

단  한번이라도

모습만이라도  기억하게

바람처름  살포시  단녀기옵소서

 

갈수만  있다면

이  못난  여식이  가고싶은데

그을수가  없쟌아요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