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나이 오십이다
정말 실감도 안나고 .............
늙어가는게 불안한게 아니다
아직은 할일이 너무많이 있기때문이다
언제 부터인지 설대목만되면 호된 몸쌀을 앓는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을 찿아온다
가슴이 너무아프고 온몸이 솜에물먹인것 처름
나는처저버린다
그리움 때문일것이다
나는 부모님 형제들 사이엔 너무모진 딸 언니 누나가 되어버렸다
형제 칠남매들중 딸이여섯 자매 막내가 남동생이다
친정과 연락없이 사는동안 내째부터 막내남동생 까지
결혼하는데 참석도못해던 것이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엄마 동생들이 몸서리치게
그리워도 가볼용기가 없다
옛 어린시즐을 풍요롭게 해준 자연과 동무들이 너무도 그리운데........ㅠㅠ
엄마 동생들이야 네피붓치니까 어쩔수없다 하지만
재부들이고 올캐을 볼용기가 없다
이렇게 보고싶고 그리운데 이그리움을 어쩐단 말인가
이글을 치면서도 어굴전채가 눈물 범벅이된다
사람들은 그을것이다 보고싶어면 가면 되지라고
하지만 너무도 미안하고 면목이 없어....!!!
너무나 그립고 보고파 숨이 멈춰버릴것 같은이심정
이번에는 설지나고 평일날 어머니 보르꼭 같다와야한다
설만되면 앓는몸살은 그리움때문인것같다
맞딸로서 이혼후 집안대소사 한번 참석못했던것이다
이른 몹설나을 어만 아버지 할머님제사와 명절에는
올것이다라고 하염없이 기다리신 단다
이 불효을 어찌하여야 한단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