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마지막 춤 -
누구나 마지막 춤 상대가 되기를 원한다.
마지막 사랑이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마지막이 언제 오는지 아는 사람이 누구인가?
음악이 언제 끊어질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마지막 춤의 대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의 상대와의 춤을 즐기는 것이
마지막 춤을 추는 방법이다.
- 은희경의《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중에서 -
마지막 춤.
다시는 붙잡을 수 없는 순간이기에
춤도 깊어지고 마음도 간절해지는 시간입니다.
바로 그 마지막 춤을 추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일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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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교수님의 산들바람 명언)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 잠언 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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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부부의 일화 한 가지를
오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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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주유소에 갔다가
우연히 힐러리 여사의 옛 남자친구를 만났다.
돌아오는 길에
클린턴이 물었다.
“당신이 저 남자와 결혼했으면
지금 주유소 사장 부인이 돼 있겠지?”
그러자,
힐러리가 되받았다.
“아니.
바로 저 남자가 미국 대통령이 되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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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앨범서 사진 떼려면 -
오래된 앨범 종이의 풀에 사진이 들어 붙어 버렸을 때는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보내준 다음
구석에서부터 서서히 벗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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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힘든 시계 이야기)
사무실 안 벽면에
시계가 하나 걸려 있습니다.
시(時)를 가리키는 표시 사이의 간격이
오른편(1~5시)은 넓고, 왼편(6~12시)은 좁습니다.
그래서 늘 혼동됩니다.
12시인지, 1시인지, 5시인지, 6시인지 구분이 잘 안됩니다.
시계를 걸어 놓은 지 세월이 제법 흘렀는데도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한쪽이 크고 한쪽이 작으면,
한쪽이 높고 한쪽이 낮으면,
한쪽이 많고 한쪽이 적으면
그 사이가 늘 어렵습니다.
쉬워지고, 편해지고, 빨리 익숙해지려면
같거나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서로 높이를 맞추고,
크기가 같아지거나 비슷해지면
삶이 편하고 수월해집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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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드디어 금년 한 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듀~~ 2005\" 많이들 아쉬우시죠?
아쉬운 날, 내일은
제가 아침편지를 처음 시작한 기념일(세 돌)이기도 합니다.
2002년 12월31일 본격적으로 시작한 제 아침편지를
그 동안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간혹, 기운빠지는 얘기를 듣기도 했었지만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과 함께할 겁니다.
좋은 내용으로 늘 곁에 있는 것처럼 다가가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꾸~~~~~(감사한 마음)~~~~~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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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