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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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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린 시절의 친구들


BY 미셀러니 2005-12-23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옆동네가 내어린시절 살던 곳이다.

그곳엔 지금의 내남편 또래의 아버지가 부지런한 몽빼바지의

어머니와 사랑스런 내형제들이 살을 부대끼며 살던 추억이

있다.어렴풋이 아래웃집을 돌며 놀던 친구들이 그립다.

아무런 걱정 근심도 없던 시절 .재고 따지고 할것도 없던

그시절의 친구들.이름도 얼굴도 잊었지만  그친구들을

만나고 싶다.

그동네를 떠나 초등학교 4학년쯤 되었을때 쌍둥이 자매중

한아이가 우리반 이라 생일 초대를 받게 되었다.오라하기에

갔더니 정작 초대한아이가 준 초대장이 왜 없느냐고 돌아가라는

것이었다.그때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아선지 친구 사귀기가

어렵게 되었다.지금도 친구가 그리 많은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