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집안일을 해놓고 여유있게 차 한 잔을 마시면서
티브이를 보니 마침 뉴스를 하는데 ㄴ이웃간에 형 .아우 하면서 지내던
사람들이 애견 때문에 싸움을 햇다는 보도를 한다,
나는 집에서 기르는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지만 그것도 문제 인듯하다.
내 친구 집에 강아지 한마리를 키운다,
털이 하아얀 이름은 뽀삐라고 했다.
순종도 아니고 토종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제도 아닌것이.
그런데도 꽤나 거만 스럽다,
성격도 앙칼지다, 도도 한척한다.
내 친구 집에 들어 가려면 이 강아지의 수다스런 환영을 받는다,
장난스례 같이 앵앵 거렸다가는 이 강아지 에게무안을 당한다,
응~~~~ 뽀삐야 내다 .니 와그라노...........
내 참....
내 아이들에게도 하지않던 치사함을 이강아지 한테는 보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눈을 뎅그라니 뜨고 올려다 보면서 짖어 되는데는 감당못한다,
그런 강아지가 어느틈엔가 여사님 으로 변신해 있었다.
제법 볼록하니 배도 나오고 걸음걸이도 뒤뚱거린다.
친구에게 ...야~~~ 犬사위는 오데 있노.?
물었던니 애견 병원에 있다나 사위 맞이하는데 비용이 제법 들었다면서 .
얼마후에 갔던니 강아지가 엄마가 되어있었다 새끼를 네 마리나 낳았다.
그런데 여사가 되기전 보다 성격이 더 날카롭다 ,
낯선 사람들이 오면 새끼에게 해를 끼칠까봐서 경계를 하는것같다.
사람이나 짐슴이나 모성의 본능은 똑 같다.
그런데 친구의 말에 우리는 한바탕 웃고말았다.
임신중에 병원 다닌것은 물론이고.산월이 가까웠는데 수 의사가 하는말이
정상적인 분만은 어렵겟다고 재왕절개로 분만하란다고
그렇게 해야 겟다고 한다
분만한다고 그냥하는것은 아니니 비용ㅇ이 만만찮다.
이름이라도 있는 견 여사면 새끼라도 분양하면 어떻게 보충이 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렇게 안할수도 없고해서 병원에서 재왕절개로 분만을 햇는데
그동안 병원 진료비하고분만비 하고 합치면 멧십만원되다고
그런데 새끼는 딸 친구가 한마리 가져갈것이고 또 이웃에서 한마리 가져갈것이고
두마리나 우째 키우것노 하면서 걱정을 한다,강아지에게 들어갔던 비용은
고스란히 자기 몴이라면서 애기를 하는데 웃지않을수가 없엇다.
그래도 강아지를 보면 털이 하양게 새까만 눈이 동그라니 참 이뿌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