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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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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가는 길목에서의 사랑 *


BY 보리수 2005-11-17

* 기을이 가는 길목에서의 사랑 *

 

 

사랑이 머무르는 시간이 어느 정도 길어질 수 있을까?

짧으면 잛은대로 길면 긴~대로의 어떤 사정은 있겠지만 그 어느 것 하나에만 치우쳐졌선

아니 된다.

나에게 머무르는 지금 이 순간 순간들의 사랑을

아니

사랑이라 부르고 싶은 이 감정들은 어떤 형태일까?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안타까운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도 표현될 수도 없는 이 안타까운 사랑을 어쩌면 좋을까?

그러나

한 가지만 기억하자.

이 모든 것들이 사랑이라는 것을.......

문득 뇌리를 스치는 그 무언가가 있다.

항상 나의 하루를 속속들이 채워주려 하는 내 마음속의 작은 외침이 뇌리에 남겨진다.

~지금 ~이라는 이 단어가 뇌리에 아로 새겨져 기억되는 것도 ~사랑~이라는 단어와 관련이 있을까?

그래

결론은 내리지 말자.

그냥 시간이 가져다 주는 결론을 기다리자.

~사랑~이라는 있는 그대로를......

만약 지금 내가 사랑을 한다면 가을처럼 가을의 그윽한 이마위에 입마춤하는 햇살같은

사랑일 것이다.

그리고

가을이 가는 길목에서 나는 침묵하는 법을 배우고 말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사랑한다.

이 까만 밤을

그리고 이 하늘 냄새 가득한 가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