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혼자 생각 -
눈뜨면 보이지 않는 그대가
눈 감으면 어느 사이에 내 곁에 와 있습니다
- 용혜원의 시《혼자 생각》(전문)에서 -
사람 사이엔
몸의 거리가 있고, 마음의 거리가 있습니다.
몸은 비록 천리만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한 걸음에 달려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고픈 마음 간절할 때마다
눈을 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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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용기는 대단히 중요하다,
근육과 같이 사용함으로써 강해진다.
- 고 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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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로 신혼여행 온 젊은 한 쌍은
며칠동안 방에 틀어박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나흘 째 되는 날,
두 사람은 아침 식사하러 식당에 나타났다.
웨이터가 주문을 받으려고 다가오자
신부는 수줍은 듯이.....
“자기야,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잖아?”
그러자,
신랑이 하는 말.....
“물론 알지, 하지만 우선 뭘 좀 먹어야 할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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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 냄비에 배인 냄새는 -
냄비의 종류는
수지 가공이 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뉘는데
수지가공이 된 냄비는 씻을 때 상처가 나지 않도록
중성세재와 스펀지를 이용해서 닦는다.
음식물이 눌어 붙었을 때는 억지로 떼어내려고 하지 말고
물에 충분히 불려서 닦아내도록 한다.
반대로 수지가공이 안된 냄비는
빳빳한 수세미로 문질러 닦아도 상관없다.
가공이 안된 것은 금방 때가 타 거무스럼해지는데
이것은 수세미로 문지르면 금방 깨끗해진다.
생선 비린내가 배었을 때는
물을 붓고 녹차찌거기를 넣어 10분정도 끊인 다음 씻어내면
말끔히 가신다.
또 육류나 카레냄새가 뱄을 때는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넣고 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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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는 계절)
그대여 !!!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 위해 내 놓을께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 말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 것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
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 많이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 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하나 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서로 등지고 살일이 뭐 있습니까?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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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모르는 여자들의 진실)
여자들은
남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여우고 더 지능적이다.
남자들이 여자를 여우라고 생각할 때
여자들은 이미 남자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걸 알며
더 앞서나가서 상대 남자가
그런걸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파악해서 강도를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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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