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새되어 훨훨
알 수없는 밤하늘 별 하나 둘 셋 넷.......
천국을 그리는 것은 현재 그리지 못한 이상이란다
그래서 하느님은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죽은 이후에 나를 편하게 하고 영원히 살게 하는 구세주다
중세는 천국의 길이 좁았다 영혼을 사기 위해 표를 예매했다
종교란 내마음의 안식과 그리고 편안한 내안의 세상보다 구세주 누군가를 기다리고 천국을 향한다
나는 나의 출생을 모른다
나는 언제 어디서 출생했는지 모르고 나를 낳은 사람이 누군인지 모른다 그래서 나를 사랑으로 키우고 거두어 같이 살면 그가 어머니이다
그래서 아버지가 어머니이고 또한 한결같이 밥상을 차리는 어머니가 어머니이다
어머니만 그자식을 알 뿐이다
태어나기전 할아버지를 그릴 수 없다
그는 해마다 돌이오는 제사요 집안의 족보다
그 할아버지를 증명하라면 아버지요 친척이요 그리고 사진 등이다
할아버지가 땅이나 집이나 재산을 엄청 물려주어 자신을 과시 했다면 몰라도 내가 태나기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어떻게 증명하겠는가?
나는 아버지를 받들었다
아버지를 할아버지를 받들었다
그래서 아버지와 사는 어머니는 할아버지 제사를 지냈다
해마다 제사음식이 좋았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좋았다
할아버지는 알지 못해도 할아버지 존재는 아이에게 인식 되었다
그것이 신이었다
할아버지를 받들다 모르는 신을 받들었고 마침내 내가 어느새 신[신발]이 되었다
그것은 나를 모른다였다
성서의 예수는 출생을 모른다
그는 마굿간에서 나았고 그의 어머니는 동정녀 였다
마굿간 인생은 집없이 떠돌았고 그래서 부랑아 피의 십자가었다
교회의 역사는 그래서 육체가 아름답다
창녀 사마리안도 고통의 불구 육신도 아름답다
나에게는 밤하늘 유성이 아름답고 그것은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