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면 가을이다.
여름에서 겨울로 가는길목이라 그런지
노인들이 세상을 뜬다.
울집남자 오늘 무지우울하다.
동갑나기 친구가 갔으니...
벌써 여러명째 이지만
가을날씨 때문인지...
울시어머니 오래사시는 바람에
친구가 하나도 (?)없으시다.
찾아오는이는 딸친구들이다.
그래도 더사시고 싶으신지
백살이 될래믄 몇년이 더 있어야
되느냐고 물으신다.
아마도 수상이보내주는 생일카드받고
싶으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