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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참 좋다


BY 한가위 2005-09-17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 드립니다.

오늘은
전석진 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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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참 좋다 -

당신, 참 좋다.
정말 이말 한마디가 내 마음의 큰 보물입니다.

당신에게서 받은 이 기꺼운 선물을
난 아직도, 먼지 하나 묻히지 않고 보관하고 있답니다.

어느 날 당신은
나를 바라보며 갑자기 말했지요.

당신,
참 좋다.


- 이상국의《러브레터를 읽어주는 사람》중에서 -


눈에 보이는 물질 못지않게
보이지 않는 사랑이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힘겨울 때, 외로울 때, 눈물날 때
스스로의 마음을 따스하게 하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데워 주는 말, 

"당신, 참 좋다."

정말 이 말 한 마디는
마음과 정신과 사랑으로 뭉쳐진
너무도 뜨겁고 소중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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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존경, 사랑, 신뢰,
그것들은 우정을 존재케 하는 요건이다.

성실과 지혜와 용기와 인내와 사랑,
그것은 곧 우정이다.

                                               - 라파아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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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남은 튀김옷으로 설거지를 -

튀김을 하거나 부침을 하고 나서 남은 밀가루는
식기 세제로 쓰면 좋다.

남은 밀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녹여서
이것을 가지고 식기를 닦으면 기름때도 잘 빠진다.

주의할 것은
너무 진하게 쓰면 배수구가 막히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따뜻한 물에 엷게 풀어서 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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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행복은 가꾸어 나가는 마음의 나무)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
매일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이
행복이 자라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 것이 없어
보이는 건 가진 게 없는 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야누스는 사는 게 힘이 들 때면
내 건강함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행복으로 보고
아무 일도 없던 늘 그런 일상에도 감사합니다.

때론 뉴스에 나오는 일가족 교통사고에도
내 가슴을 쓸어 내리며 행복을 훔쳐보곤 합니다.

행복을 저금하면 이자가 붙습니다.
삶에 희망이 불어나는 거지요.

지금 어려운 건
훗날 커다란 행복의 그늘을 만들어 줄 것임을 믿습니다.

사람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건
두려움이 아니라 행복의 자잘한 열매입니다.

썩은 열매는 스스로 떨어지고
탐스런 열매만이 살찌우게 됩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마음의 밑바닥에서
시들어가는 행복을 꺼내고 키우셔요.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으려는 거..
그것은 죄입니다.

누군가 나를 안타까운 맘으로 지켜보고 있다면 보여주셔요.
그게 행복의 시작이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야만 합니다.
내 존재의 가벼움은 처음부터 없는 거죠.

사랑받고 있음을 잊었나 봅니다.
잠시 일상의 중독에서 벗어나 가을의 햇살과 만나보셔요.

세상은 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유하기 위해서만 사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요.

사는 모습이 다 다르듯
보는 눈도 달라져야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의 눈은
하나만 보게 된다는 거..

가진 것은 언제든 잃을 수 있지만
내 행복은 지킬 수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쉽게 무너지는 마음은
당신의 모습이 아님을 잘 알고 있지요.

그 누구보다도
모두 행복 할 권리를 누려 보도록 해요.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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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식이 통하는 퀴즈)

여러분 !!!
세상에서 가장 황홀한 춤은 어떤 춤일까요?




































"입맞춤" 이라는군요

연휴 첫날 아침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넉넉한 마음으로 보내십시오.

그리고 행복하시도록
가족들과 친구들과 많이 웃으시구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