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를 먹이지만 아톰이가 오개월부터 빨갱이가 덤빈다
괴롭다
젖 먹이는동안에는 인간적으로 참아줘야 하는것 아닌가
ㅎㅎㅎㅎ 제날짜에 두번이나 전쟁을 쳣다
올만이라서 인지 넘 전투적이다
힘들다
근데 지난달 빨갱이가 나타나지 않앗다
오....불안
머 괜찮을거야
휴전선은 잘 지켜지구 잇으니깐
아직은 불안정한 상황이라서 그럴거야.....
곧 나타나것지....
보름이 지나자 나의 휴전선을 의심하기 시작햇다
요즘 군대가 넘 어수선해서리....
연천에서 휴전선이 뚫리지 않앗던가....
횡설수설
그러나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법
요즘 어디 하늘을 바라볼 날씨이던가....
.....행여 가끔 바라본 하늘에서....
.....별똥별이라도 떨어졋는감.....
부르를르ㅡ를 생각만해도 떨린다
뭏든 그리 유쾌할순 업는일
더구나 아직 아톰은 돌도 지나지 않앗다
거기다
시골태생인 아톰이 아빠는 아톰이 태어난후 아파도
단 한시간도 휴식할수 잇게 도와준적이 업다
근데
엄마가 전화하셔서 태몽을 꾸엇다믄서....
분명히 딸이라....
너 말고는 짚이는곳이 업다구.....
터울이 짧으니 어쩔것이냐...
이러쿵저러쿵
삼십년도 훨 지난 호랑이가 담배를 몇대 피웟는지
거정 다 이야기 하시믄서.....
ㅍㅎㅍㅎㅍㅎㅍㅎㅍㅎㅍㅎ
난 아니니까 걱정 마시라구 안심을 시켯지만
혹시나 별똥별이 걱정스럽다
그저깨는 전투기도 떨어졋는뎀
또 횡설수설
뭏든 우여곡절끝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넘 힘겨운 병원행을 택햇구....
전투기도 별똥별도 아니 작은 조약돌도 ....
뭏든 아무것도 떨어진적이 없음을 확인하고서....
속상해
어제 드디어 놈들이 도착햇다
ㅎㅎㅎㅎㅎ 이리도 반갑기는 .....참.....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의 휴전선은 근무중 이상무
오늘 사실상 장마는 갓다구 하더라만
하늘도 맑다만
아직 손님이 잇어서 하늘을 보긴 어렵것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