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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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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이 순간의 이 사람


BY 법주사 2005-05-26

  (고도원의 아침편지)

- 징검다리 -

머무는 곳을 소중하게 알아야 한다.

고을이건 사람이건
바로 내가 지금 서 있는 이 자리,
내가 만난 이 순간의 이 사람이
내 생애의 징검다리가 되는 것인즉.


- 최명희의 《혼불》중에서 -


징검다리.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

말없이 자신의 등을 내주어
누군가 이 편에서 저 편으로 건너갈 수 있게
길이 되어 줍니다.

보통 때는 존재조차 잘 모르다가
큰물이나 징검다리가 잠겼을 때에야
비로소 사람들은 발을 동동거리며
그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아쉬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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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자기 자신을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은
그야말로 바보이다.

                                          - 볼테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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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아는가?
예전 아버지와 아들이 목욕탕 갔던 이야기....

모르는 이들을 위해
오늘 아침에 다시 리바이벌을.......

아버지와 아들이 목욕탕엘 갔다.
옷을 벗고 샤워후 탕으로 들어간 아버지 왈~

"아~ 시원~~하다"

그 말을 들은 아들....

"아빠. 진짜 시원해?"
"응^^;; 시원해~"

아들 !
정말 시원할 줄 알고 뛰어든다

곧바로
아들이 비명을 지르며 탕에서 뛰쳐 나오면서.....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다"며
이야기는 끝난다

그 후
그 아들이 커서 아이의 아버지가 된다.
이번엔 3대가 목욕탕엘 간다.

예전과 같이
할아버지(옛아이의 어버지) 옷을 벗고
샤워후 또 탕으로 들어간다.

원래 나이가 먹으면
뜨거운 게 더~ 더~ 시원한 게 그렇게 느껴지나보다.

할아버지 또 한번
"어~~~~~~~~~~ 시워~~~언 하다" 를 외친다.

손자 !
묻지도 않고 탕속으로 뛰어든다.

잠시 후,
탕에서 기겁을 하며 뛰어나온 손자가
아버지(옛아들)의 등 뒤에 숨으며 묻는다.



















(할아버지를 가르키며) ☞













"아빠 !
저 새끼가 그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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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신문지로 유리창 닦으면 더 깨끗해 -

유리창을 닦을 땐
걸레보다 신문지가 좋다.

신문지를 약간 눅눅하게 해서 때를 닦아낸 다음
마른 신문지로 한번 더 닦아주면 아주 깨끗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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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받는 사랑, 주는 사랑)

귀엽고 사랑스러운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느 날,
백발노인이 산모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를 위해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줄 테니 말하라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이 아이가
모든 이에게 사랑받는 아이가 되길 소망했습니다.

그 아이는 어머니의 소망대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귀하게 자랐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받는 사랑에 익숙한 나머지
작은 일 하나에도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했습니다.

결국 그의 삶은
점차 비참과 황폐로 변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전의 백발노인이 다시 나타나서
그에게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한
그가 말했습니다.

"사랑받기보다는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사랑을 받으며 산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큼 위험한 건 없습니다.

받는 사랑에 익숙해지면 그 사랑에 의지하게 되고
결국 그 사랑의 노예가 됩니다.
자신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사랑을 원한다면
먼저 베푸는 것이 얻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랑은
부메랑과 같다고 하나 봅니다.

지금 당장 돌아오지는 않지만
그 사랑은 분명 엄청나게 커져서 되돌아옵니다.

그것이
사랑의 속성이요 진리입니다.

                    -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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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26. 혼자 힘으로 뭔가를 팔아보기
27. 일기와 자서전 쓰기
28.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29. 작은 사랑의 추억 만들기
30. 날마다 15분씩 책 읽기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