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42

무언가는 해야하는 시간들


BY 오로라 2005-05-11

오월의 햇살이 미지근하게 시작되는 하루

여름으로 또박 거리고 가고 있다

아직 아침 햇살은 반소매 입기가 설렁하다

온 하늘은 쪽빛이고 아름다운데

희망을 접어버린 날개는 언제나 펴질 수가 있을까

국가도 사회도 가정마저도 외면속에 돌아가는 하루하루

아이들도 걱정 한마디 해 주지않는 냉정함

얼마나 망쳐 놓았는가

헝크러진 실타래는 어떻게 풀어야 하나

이건 일의 진행 함에 있어 회오리처럼 불어닥친

난관이었고 아직도 극복을 하지 못해

헤메이고 살아갈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가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무의미하기만 하고

일의 실마리를 어찌 잡고 가야 할까

실리를 위해 무언가는 해야 하는 데

어떻게 해야 하나

애써 고민 한 끝에 내린 확신이 이리도

또 물거품처럼 내곁을 떠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기우일까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 먹고도 실타래를 어디서

풀어야 할른지 알수가 없다

난감함이 회복되기는 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