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햇살이 미지근하게 시작되는 하루
여름으로 또박 거리고 가고 있다
아직 아침 햇살은 반소매 입기가 설렁하다
온 하늘은 쪽빛이고 아름다운데
희망을 접어버린 날개는 언제나 펴질 수가 있을까
국가도 사회도 가정마저도 외면속에 돌아가는 하루하루
아이들도 걱정 한마디 해 주지않는 냉정함
얼마나 망쳐 놓았는가
헝크러진 실타래는 어떻게 풀어야 하나
이건 일의 진행 함에 있어 회오리처럼 불어닥친
난관이었고 아직도 극복을 하지 못해
헤메이고 살아갈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가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무의미하기만 하고
일의 실마리를 어찌 잡고 가야 할까
실리를 위해 무언가는 해야 하는 데
어떻게 해야 하나
애써 고민 한 끝에 내린 확신이 이리도
또 물거품처럼 내곁을 떠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기우일까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 먹고도 실타래를 어디서
풀어야 할른지 알수가 없다
난감함이 회복되기는 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