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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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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BY 꿈꾸는여인 2005-04-09

 

당뇨가  있어서 계속 등산을  했다.

 

운동을  너무  하기싫었지만   건강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계속했더니  몸살이  낫나보다.

 

컴퓨터로  오랫동안 글을  쓰다보니  어깨 팔이  너무 아파

 

팔을 쓰기도 힘들엇다.

 

계속  늘어지게 하루종일  잠만잤다.

 

TV도 켜 놓은 상태로   자고 또  자고........

 

 

병원에  갔더니  인슐린 펌프를  달으라 한다.

 

정신이  아득하다.

 

 

어떻하나.........

 

열심히   살아왔는데.......

 

조금  쉬고  싶고 , 게으름을  부리고  싶어 ,

 

석달을   뒹굴거리고  게으름을  피웟더니  그 결과가 

 

인슐린  펌프를 달 정도가  되엇단 말인가?

 

 

당뇨.

 

네가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 구나

 

 

지치고   무너져 내려앉은  나자신을  다시  추스리며

 

나는  또  살아야  한다.

 

사는게  너무  힘들다.

 

 

먹을  때마다  신경을  쓰야하고 

 

잠시 잊으려  게으름을 부리다  꼴좋다.

 

 

열심히  규칙적으로  잘하다가도  한번씩  무너지는 데는

 

참  힘들고  고통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