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 맘속에는 어떤것이 잘한건지 불안하다.
큰평수 임대에서 살까 작은평수 집을 살까
도무지 결정을 내릴수가 없었다.
나 삼십대 중반, 일곱살 더 많은 울남편
불안한 임대보다 작지만 내 집에서 편안한 삶을 살고싶다 하네
그럼 같은돈으로 구도심"큰평수" 신도심 "작은평수"
울남편 결정 신도심"작은평수"낙찰
그렇다고 모든것이 문제해결 된것은 아니다
살고있는 집이 나가야 할텐데...
우리가 내린 결정이 잘한건지 못한것인지 알수가 있을텐데
...옥신간신 벌써 사월이다
우리집 화분에는 여기저기서 새순이 훌쩍 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모든것이 우리 어머님 덕분이다.
어머님이 돌보아 주지 않았다면 다들 타들어 죽었을 것이다
난 영양가 없는 직장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