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합니다.
제 욕심도 그런가 봅니다.
다 가졌는데...
건강하고 착한... 아들.
언제든 의지할 수 있는 부모님.
그럴 듯한 직장.
박사학위.
아파트.
차.
다른 여자까지도 탐내는 포장 잘 된 남편.
그런데도 딱 한 가지만 더 가지고 싶습니다.
남편의 마음이요. 나만 사랑하는 마음.
너무 욕심이 많나 봅니다.
하나만 버리면 완벽해 지는데...
그 하나를 못 버리니...다른 것에 욕심이 나고,
그러니... 행복하지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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