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펀딩에서 하는 인절미 펀딩으로 주문을 하였다
콩가루인절미와 흑임자 인절미 이렇게 해서 보냈다네이버펀딩으로 좋은 농산물이 있음 예약하여 친정으로 시가로 노수녀님에게로 주로 보내는 편이다
나이가 든 사람들은 떡을 간식으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인절미는 찹쌀로 만든것 이여서 속을 든든하게 해준다

인절미의 고소한 콩가루 냄새는 굳이 코를 가까이 대지 않아도 고소함을 느낄수 있다
예전 김이 퐁퐁 나도록 갓 쪄낸 찹쌀을 목판 위에서 쿵덕쿵덕 쳐내어, 수수한 노란 콩가루 속에 뒹굴려 낸 인절미
어르신들에게 인절미는 단순한 주전부리가 아니고 그시절을 생각하게 해서 추억의 간식이 되는가보다
난 떡매치는것을 지역축제장에서나 본듯한데 울 엄마 나이의 어르신분들은 동네 잔칫날이나 칠순 잔치, 명절날이면 마을 마당에는 어김없이 떡메 치는 모습과 그리고 갓 만들어진 인절미의 맛을 기억할것이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소화도 안되고 냄새에도 예민해지는 나이에 찰떡의 끈기 있는 쫀득함과 볶은 콩의 구수한 향은 가장 편안하게 먹는 간식이 되었다
자주 가지 못하는 대신 이런것으로 그저 마음의 위안을 삼을 뿐이다
오늘이 입동이다
서울도 아침기온은 영하권이었다
이런날 시골로 시제 지내러간 남편은 내복도 챙겨서 가기는 하였지만 산이라 춥기는 할 것이다
그리고 아침 방송을 보다 폐렴에 대하여 나오는데 기침을 하지않아도 폐렴일수 있다고 하여 나이드신분들은 잘안먹고 기운없음 진료를 보아야 한다고 한다
고령화에 기침할기운도 없이 폐의 염증을 못알아채고 넘어갈수 있을까?
보통 폐렴은 고열에 기침으로 알게 되는것인데 기침을 오래하고 열이 나면 꼭 가서 엑스레이 찍고 검진을 받아봐야 하는것이다
고령화에 대부분 마지막사인은 폐렴이 되는 중대한 병이기에 이제 추어지는 시기 조심해야 한다
울엄마처럼 병원 가기 싫어하고 아무리 아파도 참는 사람은 주변의 가족이 잘 살펴야 하는데 여동생은 엄마가 며칠을 못먹고 누어있어도 으례 그러녀니 하는듯하여 문자 한통만 넣었다
재작년 엄마랑 같은 병실에 있었던 할머니가 생각난다
구십인데 폐렴으로 입원 하신 분이었다
자식이 다섯이나 있어도 찾아오는이 없고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실레화 하나 내복하나 못챙겨와서 입었던 내복을 오래 입었던 할머니였다
기침에 죽도 잘 못넘기는데 누구하나 죽도 사오는이 없었다
병원죽은 너무 맛이없어서 못먹는 편이었다
그당시 엄마는 병원밥을 절대 안먹어서 내가 죽도 쑤어오고 반찬도 해오고 찰밥도 해와서 먹던 남들이 보면 아주 부러워할 신세였다
그래서 남는것 그분 나눠주는것은 좋은데 엄마는 나눠주면서 자식들 뭐하냐고 말을 하니 얻어 먹어도 기분이 안좋았을것 같다
내가 그러지 말라고 해도 그게 조절이 안되었다
자식이 다섯이든 열이든 상황이 안되면 어쩔수없는 것을 그 자체를 아마도 자신의 행복하면 남들의 경우가 눈에 안보여서일까
하기는 나이가 안들어도 남의 상황을 전혀 이해못하고 자기식의 잣대로 판단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래서 정말 성찰하고 또 성찰함이 나이듬의 제일 큰숙제가 될것 같다
몸의 노화를 막는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성찰 정신적인 노화도 막아야 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