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면적인 성향보다는 외면적인 성향에

더많이 나를 의존하고 살고있는것 같습니다

내면속에 숨어잇는나를

난  나이면서 내가 누군지 잘모르겠습니다

보이지않는것 보다는 보이는것을 더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현실이라고 스스로에게 위로하면서

세상의 모든것에 공유할수없음을

알면서 때로는 욕심도 내어보고

짜증도 뿌려보고 거짓의 웃음도 지어보고

그러면서 내 삶을 영위 할수있는것은

내면속의 나와 외면속의 내가

서로를 이해하고 다독거리며

가족이란 형성안에 존재하고 있기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자기의 의지와는상관없이

그렇게들 살고있겠지만

그래도 가끔은 내면속에 숨어 있는 나를

찿기에 이미 늣어버렸다고 자각해 봅니다

아마 앞으로도 내면속의 나보다는

외면속의 내가 더 활발하게 열심히 살겁니다

지금처럼..................

울적한 어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