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87

모꼬지.


BY kim5907 2005-03-27

모꼬지..많은  사람들이  잔치나  그비슷한  성격을  목적으로  모이는

것을  나타내는  순 우리말  이랍니다.

M .T라고들하지요.

아침일찍  학교앞에  모여  버스를타고  겨울의  허물을  벗어버리고

뿌우연  봄의  들숨  날숨의  입김으로  덮여있는  들을  가르며

강화도의  함허동천  이란곳으로  봄소풍  가는 아이들  마냥.

들뜬 맘으로  모꼬지를  갔답니다.

봄볕에  얼굴  탈세라  모자들을  눌러쓰고,..뭐  나이만 다르지.

셀렘이야   어디  차이가  있을라구요.

가서   한참  젊은  선배들이 준비한  다양한 놀이와  집의

식사와  다름없는  점심밥    하지만   그무엇보다    큰 기쁨은

뿌듯함   그것이었답니다

시험에서   오는  행복한?  스트레스..그것조차도 대견함이

느껴지는걸   저는 감추지   않습니다.

냉이  캐는 여인들,  볼부은  아이처럼  봄을   머금고 있는

길옆  이름모를  나무  조차도  봄을  가슴 가득담고   행복해  하는

 내게  꽃  피우라고  격려의   손짓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