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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74

눈구경


BY 보청천 2005-02-17

  (고도원의 아침편지)

- 눈구경 -

제대로 된 눈구경을 하려면,
눈이 올 만한 시기에 마땅한 곳에 가서 기다려야만 한다.

온지 며칠 지난 눈은 '썩어서' 볼품이 없다.
눈은 올 때나 막 그치고 난 뒤가 볼 만하다.

그러나 무엇이건,
기다리는 것은 좀체 오지 않는다.

어떤 때는 사흘씩이나 기다리다가 돌아온 바로 다음날
그곳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를 듣기도 하고,
때아닌 비를 맞게 되는 수도 있다.


- 강운구의《시간의 빛》중에서 -


눈사진 하나도 그저 나오지 않습니다.
사진가의 오랜 준비와 기다림 끝에 만들어집니다.

좋은 눈구경의 타이밍도
우연히 맞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허탕도 치고, 때로는 비도 맞으면서
기다리는 사람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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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아무리 훌륭한 생각도
그것을 행하지 않으면,
일장춘몽(一場春夢)과 다를 바 없다.

                                      - 에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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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들의 회식이 있었다.
술을 제일 못 마시는 어리버리한 쥐가 술을 잔뜩 마셨다.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고양이를 만났다.
 
"야, 고양이. 너 잘 만났다. 너 오늘 죽었어. 끅~"
 
너무 어이없는 쥐의 행동에
황당한 고양이는 이렇게 말했다.
 
"너, 술 깨고 보자!"
 
그러자,
그 어리버리한 쥐가 하는 말이.....
 


































"또 먹으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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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어린이 변비는 비타민 부족 -

어린애가 변을 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안쓰럽기 그지없다.

이 변비는
신경성 질환이나 곡류 편식으로 인한 비타민 부족으로
장의 기능이 쇠약해졌기 때문에 생긴다.

이럴 땐 과일이나 야채
또는 기름류를 많이 섭취토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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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예방을 위한 12가지 습관)

4. 음주는 적당히 즐기면서 마신다 !

과음, 애주가 하면
간 건강 악화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과음은 WHO(세계보건기구)의 조사처럼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는 죽음의 칵테일은
나쁜 요인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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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주가의 10가지 正道 / 마지막 회)

10. 작은 계산을 재빨리

여럿이 마시다 보면
차수가 이어지기 마련이다.

이 때는
술값이 적게 나올 것 같은 차수를 겨냥해 계산을 한다.

한번 계산하고 나면
나머지 차수에서 얼굴을 비비기가 용이하다.


그저 좋은 날 아침입니다.
오늘도 하염없이 많이 웃으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