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세상에태어 나게 하신분들은 아픈몸의로 뭘드시는지도 모르는데시댁어른께 식사를 대접할땐 정말 서러워서.......지금도 그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옵니다.세상을떠나실때 저가 한것은 꽃가마에 차비 올려주고 절 두번올리고 잠들곳에 땅을 고이 밟아 드리는것 밖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결혼한나로써는 아버지에 대한 나의작은소원도 꿈의 밖에는 할수 없었습니다. 사랑한다는말도 너무 아끼지 말걸.......후회가 많습니다.더욱더 맘 아픈것은 돌아가시전에 육남매의 어릴적 사진과상장을 노란 서류봉투에 이름석자 적어장농깊이 넣어 두었더라구요.이런것이 엄하고 무서웠던아버지의 사랑과 꿈이란것을 뒤늦게 알았습니다.그꿈은 내색하지않는 자식과손자손녀들의 그리움 이였습니다.아버지의빈지갑에는 천원짜리몇장과막내의사진, 손자,손녀의 사진쁜이었습니다.그리고 지금 내가 아버지께 할수있는것은 사위의술한잔과 꽃을 좋아했던 아버지 앞에 갈때마다 조화를 놓아둘수밖에는 아무것도 할수가없습니다
아버지의 빈 자리는 생각보다 너무커서 가슴이메어옵니다.묘지에 난곱게자란 잔듸가 나보다 더 나아보이는것은 무슨맘 일까요.그리고 난 시인은되지는 못했지만 일기를습니다.예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