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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


BY 아침편지 2005-02-01

  (고도원의 아침편지)

-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 -

주변에 나를 귀찮게 하고
괴롭히는 사람이 없다면
인내심을 배울 수 없을 것입니다.

나를 성가시게 하는 사람들,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해로운 행동을 하는 사람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은 원한의 대상이 아니라
감사를 보내야 할 대상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영적인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며
이해와 인내를 훈련할 기회를 주는 스승입니다.


- 텐진 빠모의 《마음공부》중에서 -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
그때는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제 돌이켜보니 그를 만난 것이 나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그가 나를 더욱 강인하게,
홀로 서게 했으니까요.

그때는 그 사람이 나에게 원한을 심어주었지만,
이제는 나의 은인이 되어
더없이 고마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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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좋은 인간이란
자기의 죄는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자기의 선행을 이내 잊는 자이다.

나쁜 인간이란
그 반대로 자기의 선행을 언제까지나 잊지 않고
죄는 잊는 자이다.

                                      -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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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내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소식을 전해 들은 아내가
병원으로 달려와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 남편의 상태가 어떻죠?
설마 죽는 건 아니겠죠?"

"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깨어나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마비증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비요?
온 몸이 말을 안 듣는 그 마비증세요?"

"네,
하지만 전신마비는 아니고 반신마비가 될 것 같습니다"

"반신이라면 어느 쪽이죠?"

"오른쪽 뇌가 심하게 손상되어
왼쪽이 마비될 것 같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의사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남편의 바지를 벗기는 것이었다.

"아니,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그러자,
아내가 허겁지겁 하는 말.....








































"몰라서 물으세요?
이걸(?) 오른쪽으로 비껴 놓아야 할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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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상식)

- 시험보기 전엔 왜 엿을 먹을까? -

엿 붙듯 시험에 붙길 기원하는 주술적 이유가 있고,
그 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다.

공부 같은 정신 노동에는
단 것이 좋다.

머리를 많이 쓰거나 신경을 긴장시키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을 에너지화 하는데,
이때 핏속의 당분이 소비된다.

따라서 몸은 소모된 혈당을 보충하기 위해
단 것을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엿이나 초콜릿 같은 단순당은
복합당질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서
먹는 즉시 바로 두뇌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에너지원으로 쓰일 수 있다.

그래서
시험 때 엿을 먹는 풍습이 생긴 것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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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음식 건강법 10계명)

4. 색과 향이 진한 식품을 먹는다.

자연에서 자란 거친 식물은
햇빛을 많이 받고 모진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화학물질을 만들기 때문에 색과 향이 진하다.

이 화학물질은
면역력을 높이고 암과 성인병 등을 예방, 치료하는 등
유익한 효능을 발휘한다.

주로
곡물이나 과일, 채소의 껍질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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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0일간에 걸쳐서는
"애주가의 10가지 正道"라는 글로 맺음말을 하겠습니다.

애주가로써 꼭 지켜야 할 10가지 비법은
술을 즐겨 드시는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애주가의 10가지 正道)

1. 식당 아줌마와 친하라

식당 아줌마에게
음식 맛을 치켜세워 덤을 얻어낸다.

기분에 따라
3인분 안주가 3.5인분 짜리로 변할 수 있다.

전골 같은 것도
대 같은 중, 중 같은 소가 나오기 마련.....


날씨가 허벌나게 추워졌고
눈도 꽤 쓸만하게 내리셨습니다.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따라서 오늘도 많이 웃으시면서 지내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