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에게 날개가 있어 날 수만 있다면
새볔 이슬 맞으며 조용히 세상을 가르질려서
허슬하지만조용한 절간끝 작은 그늘 아래에서
힘든 날개를 접고싶습니다.
가 끔식은...
날개가 없음을 다행의로 여깁니다.
내 날개를 접기에는 아직 날지도 못하는
어린새가 저만 바라 보고 있으니까요
전 그저 자유를 생각만하지
날개를 펴지도 못하는 겁쟁이가
되어버렸습니다.........
13년의결혼생활이 시댁식구들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려서
혼자 날개를펴보고싶어도 난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잠시 날개를 접어서 다락방에 올려놓았습니다.....
ㅇㅇㅇㅇ어린새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