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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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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BY 여울님 2005-01-20

자유........

나에게 날개가 있어 날 수만 있다면

새볔 이슬 맞으며 조용히 세상을 가르질려서

허슬하지만조용한 절간끝 작은 그늘 아래에서

힘든 날개를 접고싶습니다.

 

가 끔식은...

날개가 없음을 다행의로 여깁니다.

내 날개를 접기에는 아직 날지도 못하는

어린새가 저만 바라 보고 있으니까요

 

전 그저 자유를 생각만하지

날개를 펴지도 못하는 겁쟁이가

되어버렸습니다.........

13년의결혼생활이   시댁식구들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려서

혼자 날개를펴보고싶어도 난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잠시 날개를 접어서 다락방에 올려놓았습니다..... 

ㅇㅇㅇㅇ어린새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