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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82

그렇게 깊은 뜻이?


BY 올리비아 2005-01-14


컴퓨터를 하던 딸이 문득 내게 말을 건넨다.

"엄마 내가 썰렁한 얘기 하나 해줄까?"

"그렇잖아도 추운데 무슨...--  해봐!^^"

"빌게이츠하고 탐 이야기 알어?"

"몰라"

그러며 딸아이의 썰렁한 유머가 시작되는데...

"빌게이츠가 학교 다닐때 공부를 디게 못했대~
그런데 나중에 커서 컴퓨터 하나로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다는 거야~

그런데 빌게이츠와 같은 학교에 다녔던 탐이라는 얘가 있었어..
그 탐이라는 친구는 학교에서 공부를 1등만 하는 우등생이었대..

그런데 훗날 탐이라는 사람은 학교를 졸업하고 
유명한 회사에 취직해서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는데

공부를 못했던 빌게이츠는 세계적인 부자가 되었잖아..

그런 빌게이츠를 보고 탐이라는 친구가 질투가 났던거야..
그래서 주변에다 빌게이츠 욕을 마구 하고 다녔어..

공부도 못하고 성격도 안 좋다고....

그러던 어느 날 빌게이츠가 그 소문을 듣게 된 거야~

화가 난 빌게이츠도 어떻게 하면 그런 탐을 
골탕 먹일까 골똘이 생각하기 시작했어..

그러다가 드디어 생각해 냈지...

그게 뭐냐면 탐에게 복수하기 위해 
바로 세상 사람들이 모두 사용하는 

컴퓨터 안에다가 

그 무언가를 설치하기로!! "

"음.....그게 뭔데?"

"엄마가 함 알아 맞춰봐!"ㅋ

"글쎄.....뭘까...."

"잘 생각해봐 컴퓨터 맨 아래 시작클릭하면 있는거야..."

"음......몰라... 뭔데??"
.
.
.
.
.
.
.
"그게 뭐냐면 말이지...
.
.
바로...
.
..
.
.
.
.
"탐색기야!"

"엥?...뭐라고?"

"탐! 색! 기!"


"헉@@@....
푸..푸하하하...."

"웃기지엄마~ 나도 이얘기 듣고 얼마나 황당하던지..하하.."

"얌마! 보일러 올렴마~ 
썰렁하긴...
그래도 조메 웃기긴 하네..ㅋㅋ"


참나..탐색기에 그렇게 깊은 뜻이?ㅎㅎㅎ


*아직 이해가 안가시는 분 혹 계신가요?
그렇다면 탐색기를 소리나는 글로 써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