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의 봄날
어쩜 저리도 자~~알 생겼을까~~?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얼굴 가득 번지는 미소가...
가슴 가득 뿌듯함이.... 넘치는 기쁨이...
호호호 내 자~~알 생긴 아들이랍니다.
어제...
중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바라보는 내마음이랍니다.
다섯달동안씩이나~~히~~^^
입덧을 지독히도 시키더니...
태어나면서 내 삶에 희망을 심어주더니...
어느새 저렇듯...
히~~^^ 자~~알 생긴 남자로 커버렸다니...
주체할수 없을만큼 가슴이 벌렁벌렁 거림에
깊은 심호흡도 해본답니다.
내가 대견스러워 내 자신도 이뻐 죽겠습니다.
어쩌다가... 저리도 멋진 아들을 만들어 냈을까~~~^^
아마도..
이번 봄날엔...
깊은 사랑에 빠질것 같습니다.
내 자~~알 생긴 아들과
행복한 사랑에 빠질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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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올해봄...
내 첫아이... 큰아들이 중학교 입학하던날
써 뒀던 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