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78

그런 사람이 있어요


BY 전우근 2004-11-25

  (고도원의 아침편지)

- 그런 사람이 있어요 -
   
그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그래서 오랫동안 만나지 않아도
따뜻한 느낌으로 남아 있는 사람.....

말하지 않아도
언제나 귓전에서 속삭임으로.....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꿈속의 재회가 있기에
그 사람의 이름 석자가
일기장 가득 추억이 되어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 김윤진의《그런 사람이 있어요》중에서 -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니,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선명히 떠오르는 이름이 있습니다.

세월은 지났지만 아프고도 아름다운 추억 속에
오늘도 마음과 마음으로 만납니다.

때로는 웃으며,
때로는 울며.....

========================================================

  (오늘의 명언 한마디)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정해진 운명 또한 없다.

                                     - 도  교 -

========================================================

어제도 여러분들께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예산계에 근무하는 허길영씨는
나이가 50대 초반을 넘었는데도
비상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갑오경장? 하면 '1894년' 정도는 기본이고,
프랑스 혁명일? 하면 '1789년 7월14일' 이라고
날짜까지 정확하게 외우는 수준이다.

엊저녁에는 필자와 함께 술을 마셔가며
제 앞에서 기억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잔 다르크?
1512년 1월6일 출생, 1431년 5월28일 사망

명성황후?
1851년 모월 모일 출생, 1895년 모월 모일 사망

이런 식으로 줄줄 외우는데
필자는 그저 입만 헤벨레 벌리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이것저것 외우던 도중
허길영씨의 휴대전화가 울렸고
필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휴대전화를 받았다.

통화하면서
허길영씨가 하는 말.....

















































"(큰 소리로)
응? 당신이야?
안 들려. 크게 말해 봐.
뭐라고?
오늘이 바로 당신 생일이었나?"

=========================================================

  (생활상식)

▶ 가구 손질

아이들이 장난감을 갖고 놀다
가구에 흠을 냈을 때는
크레용과 매직펜을 이용해 흠을 감출 수 있다.

가구와 같은 색의 크레용이나 매직펜을
흠집이 난 곳에 칠하고
투명한 매니큐어를 살짝 발라주면 감쪽같다.

또 가구와 상을 닦을 때
귤껍질을 삶은 즙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반질반질하게 윤이 난다.
콜드크림을 써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원목 가구는 물걸레로 닦으면
수분이 흡수돼 때가 쉽게 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른걸레에
원목용 왁스를 묻혀 닦아주는 것이 좋다.

===========================================================

  (20세기 세상에서 일어난 황당 사건들)

3.

1983년, 뉴욕의 Carson부인은
평소 지병인 심장병으로 사망판정을 받고,
관속에 안치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조문객들이 보는 가운데
관 두껑을 열고 벌떡 일어났다.

다시 살아 난 것이다.
그런데 그녀의 딸이 그걸 보고 심장병 으로 즉사...

==========================================================

  (술자리에서 이런 남자 정말 매력적이다)

3. 적당히 주량 조절, 절제하면서 즐기는 남자
4.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리드하며 즐겁게 해줄 때


오늘도 허길영씨를 매개로 하여
허벌나게 많이 웃으십시오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