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사이렌이 울리면 야간 통행 금지가 있었던 시대의 이야기 이다
어느날 진 @@라는 기자가
야간 통행 금지 시간에 거리를 활보하다가
드뎌 파출소까지 가게 되었다
"소장 나오라고 해 ~`소장 .."
똥 싼 놈이 성낸다고 파출소장을 불러대면서 소리 소리 큰소리를 쳐댄다
파출소장과 독대를 하는데
그 시절에는 박정희 대통령 사진이 관공서마다 붙여 있을때다 .
그 진 @@라는 기자는 갑자기 각하의 사진을 향하여
"충~~~~~~~~~~~~~~~~~~성~~~~~~~~~~~~~!!!!!!!!!!!!!"
을 긴 호흡으로 마치고는
각하의 사진틀에 손가락을 가져댔다
먼지가 뭉퉁이로 손에 잡히자 ...
그는 기자증을 가슴에서 슬며시 꺼내서 살짝 아주 살짝만 보여주면서
도로 가슴속에 집어 넣었다
--당시 기자증과 청와대 출입증과 비슷했다는데 사실 여부는 확증된바 없슴--
"아니 각하의 얼굴에 ...먼지를 "
파출소장은 순간 당황하여
"댁이 어디십니까 제가 모시겠습니다 .." ^^;;;;;;;;;;;
경찰 사이드카를 타고 그는 당당히 집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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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트위스트김 --그분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듣기로는 그렇게 들었음--
과 그 친구들 내지는 똘마니 아니면 추종자들이
야간 통행 금지 시간이 되어 거리를 걷고 있었다
술김에 트위스트 김은 큰소리를 쳐대며
"여기는 내 구역이야 .걱정들 마<<<<<<<"
그의 지인들은 그를 믿고 크게 떠들면서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경찰에게 걸리고 말았다
경찰이 연행하려 하자
"형 형이 이구역은 형아 구역이라며?"
경찰을 얼굴을 보고 갑자기 기죽은 트위스트김 하는 말
"어 어제까지 이경사 아니었는데 ..갑자기 담당구역이 바뀌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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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테레비젼도 라디오까지도 귀하던 시절에
쟈니리 트위스트 김 패티김 등 영어식 이름을 가진 연예인들이 공연차
강원도를 가고 있었다
밤 늦은 시간에 차를 타고 야간 통행시간이 지났다
파출소로 연행되었는데
파출소의 순경이 조서를 쓰면서 이름을 대라고 하자
"쟈니 리 ~~"
그럼 넌?
"트위스트 김 ~"
그럼 넌
"패티김 ~"
아니 이자식들이 장난하나 ?
실재로 그 시절 텔레비젼이 강원도 산골에 너무 보급이 안되어서 유명 연예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불상사가 있었다는데 ....
이 이야기는 이번 가을 여행중에 줏어 들은 이야기 입니다 ..
믿거나 말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