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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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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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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덜지 말고 가져 가세요~


BY 뜰에비친햇살 2004-09-23

    다섯밤만 지나면 추석입니다~ 달도 차 오르고 넉넉한 마음도 차 오르고... 기차 소리만 나도 가슴이 울렁거리고 굽어진 허리를 두둘기며 난전을 펼친 노파만 봐도 찡한 가슴 날아가는 비행기만 쳐다봐도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전 일요일쯤에 시댁으로 갈까 합니다. 시댁과 친정은 모두 인접해 있지만, 맏며느리 이다보니 조금은 일찍 가야 할 것 같아서요~ 하나 있는 동서도 며칠 전 해산을 하여 올해는 어머니랑 둘이서 명절 준비를 해야 한답니다. 다른 해 보다 힘은 들겠지만 가족들을 위해 하는 일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겠지요~ 고향 가시는 걸음에 사랑은 덜지 말고 가져 가십시오~ 정겨운 얼굴 모두 만나시고 가슴 가득 풍성하게 정을 담아 오시길 기원합니다~ 아줌마 파워 자랑들 마시고 몸살 안나게 살~살~ 일 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오세요~ 운전 조심하시구요... 잘 다녀 오십시오~~~~~~~~~~~~~~~~♥ -뜰에비친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