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의 계획아래 울 신랑과 교제를 했습니다.
사랑보다는 정이 많이 들었다.
그때는 못생기고 촌스러운 울 남편과 연애시절은 힘들었다.
정말로 많이 싸우고 헤어짐의 반복이었다.
사귀자고 한 것도 울 신랑이었고 헤어지자고 한 것도 울 신랑이었습니다.
나이만 먹었지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같은 나 정말 철부지였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는 순간 자존심이 상해 헤어질 수 없다고 했죠
내 평생 찰 적은 있어도 이런 경우은 없었으니 자존심이 많이 상했습니다.
그 때 헤어졌으면 지금 제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그 후 6개월이 지나고 저는 저 나름대로의 생활에 만족을 하면서 지내고 있었지만 울 신랑은 힘들어나 봅니다.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저는 마음이 약하고 또 정이 들었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기에 다시 시작하고 울 신랑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여건때문에 저를 포기했다고 했는데 도저히 헤어질 수 없다고 생각해서 다시 만난 것이라고 나중에 이야기를 했죠
지금은 결혼해서 아이낳고 해피하게 살아요
연애할 때는 많이 싸웠지만 지금은 싸울 일이 별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