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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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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55

서로 좋아하면


BY 전우근 2004-09-09

  (고도원의 아침편지)

- 서로 좋아하면 -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서로 물길이 튼다.

한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이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긴 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쯤 만나지 못해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고 있으랴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 오래 좋아하는 것이
죽고 사는 일처럼 쉽고 가벼울 수 있으랴


- 마종기의 시《우화의 강1》중에서-


사람이 서로 좋아하면
물길도 트이고 하늘 길도 파랗게 열립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함께 보는 하늘인데,
구름이 낀들 어떻고
비바람이 몰아친들 무슨 대수겠습니까.

좋아하는 마음만 변치 않는다면,
먹구름 사이에도 파란 미소가 보이고
비바람 속에서도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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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한마디)

재산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걱정거리도 그만큼 늘어나지만
재산이 전혀 없는 편이 걱정거리는 더 많다.

                               - 유태격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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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자의 집안 이야기를 좀 해야 쓰겄습니다.

지난 이야기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필자에겐 피붙이로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피붙이중 딸이 지난 여름방학때
모 싸이트에 올린 재미난 글이 있어 오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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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마땅히 갈 데가 없어
주말이면 저는 거의 어머니와 함께 낮시간을 보냅니다.

저희 아빠는
사무실 아니면 외지로 쏘다니시기 때문에
거의 어머니와 주말을 보냅니다.

어머니께서는 취미생활인 자수를 하시고
전 그냥 제 방에서 뒹굴며 책을 뒤적이다
컴퓨터 좀 하고, TV도 보면서 지내고요

학교에 다닐 땐 몰랐는데
낮에 이곳저곳에서 어떤 물건을 사라는 전화가
많이 오더군요

저도 방학하고 나서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매번
“부모님. 안 계십니다”
“생각 없습니다” 등등의 말로
거절을 하곤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저희 어머니께서
그런 전화를 받으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딱 걸렸네”
“전화 오래 붙잡고 계시겠다” 등등
여러 가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생각은 빗나갔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딱 두 문장으로 전화를 끊으시더군요

















































“네. 여보세요
주인아주머니 안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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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궁금증 Q & A 1탄)

Q3. 다이어트를 하고 난 후
    한동안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다이어트를 처음 할 때에는
몸무게가 거의 하루에 1kg씩 빠질지라도
어느 정도 지나면 더이상 빠지지 않고
체중이 유지됩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포기해서
다시 살이 찌게 됩니다.

살은 계단식으로 빠졌다가 멈췄다가를 반복하면서
결국 원하는 체중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보통 2개월 정도가 되면
감량 속도가 둔해져서 정체기가 됩니다.

왜냐하면 몸속에서 새로운 환경
즉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과
운동하는 것에 적응했기 때문인데,
이럴 때 너무 초조해 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산 분비가 촉진되어 폭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살을 계속 빼려면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 기초 대사량을 올려 줘야하며
자연히 정체기를 지나 다시 살이 빠지므로
안심하고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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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생각 / 사랑의 가장 빠른 성장)

해가 떠 있어도
해질녘이 되면 한낮보다 더 어둡습니다.

해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해의 각도가 기울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위에도 어느새 소원해지고
그러다가 결국 잊혀지고 마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의 관계란
끊임없이 서로의 시각을 맞추고,
있음을 보이고,
마음과 생각을 주고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서로를 뚜렷하게 볼 수 있고
아름답게 밝힐 수 있습니다.

관계의 아름다움이란
눈에 보이는 외적인 아름다움만으로는
얼마 가지 못합니다.

서로를
부지런히 찾고, 만나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나누고,
돌보는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상대의 노력을 볼 때
가장 기쁘고 빠르게 성장합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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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

일본에는
고양이가 무쟈게 많다.

한국에선 신경통에 좋다는 소문이 있은 다음 날부터
나비탕으로 다 잡혀 갔는데.....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그럼.....
꾸벅

 

                             전우근 (qqqq00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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