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 너를 위하여 -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
이미 준 것은
잊어버리고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
나의 사람아
오직
너를 위하여
모든 것에 이름이 있고
기쁨이 있단다
나의 사람아
- 김남조의 시 《너를 위하여》 중에서-
당신은 나에게 정말 특별한 사람입니다.
내가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쉽게 얻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어쩌다 당신을 만나는 축복을 얻었으니,
나, 당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너무도 마땅하며,
당신을 위하는 것처럼 기쁘고 행복한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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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한마디)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공평하게 되지 않을 것이다.
코를 훌쩍이고 칭얼대며 울지 말고
밖으로 나가 인생이 당신을 위해 펼쳐지도록 만들라.
- 딕 버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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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북면사무소 홍석정 총무계장님,
재무과 김홍운 주사님,
탄부면사무소 이종근 주사님은
보은중학교 동기동창이다.
위에 열거해 놓은 분들이
중핵교 댕길 때의 일이다.
작문시간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라면 ~~~하겠다” 라는 글을 칠판에 써 놓고
문장을 맹글어 보라고 하셨다.
첫 번째로 발표한 홍석정 학생이
“내가 부자라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주겠다”
라고 발표했다.
두번째로 발표한 김홍운 학생은
“내가 대통령이라면 국민들 잘 살게 하겠다”
라고 썼다.
훌륭하신 우용식 선생님은
잘 했다면 칭찬을 해 주었다.
그런데,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항상 말썽만 피우던 이종근 학생은......
“컵라면 맛 있겠다”
라고 해 버렸다.
그 말을 들은 우용식 선생님은
화가 잔뜩 나셔서 말했다.
“내가 너라면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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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까지
‘다이어트상식’을 보내 드렸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이어트 궁금증 Q&A 1탄을
14일간에 걸쳐 보내 드립니다.
오늘 하루 잠시 짬을 내서
보은군 특산품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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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께 진상했던 보은대추)
보은대추는
속리산의 맑고 깨끗한 지역에서 재배되어
알이 굵고 단단하며 당도가 25~30% 높다.
대추는 강장작용, 피로회복, 해독, 해열작용 등
약리작용이 뛰어나고,
한약재로 보은 토종대추를 사용해야 효과가 높다고 한다.
허준이 지은 음식품평서인 ‘도문대작’의 기록에는
“보은에서 생산된 것이 제일 좋고 달다”
“뾰족하고 색깔이 붉고 맛은 달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에도
보은대추가 으뜸인 것으로 되어 있다.
조선 영조때
각 道의 읍지(邑誌)를 수취하여 개수한 ‘여지도서’에는
매월 음력 8월에 보은대추를 임금님께 진상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밖에 속리산 자락에서 생산된
황토배, 황토사과와 황토고구마, 황금곳간쌀 등이
전국 최고의 품질과 영양을 자랑하는
보은군의 특산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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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가격(대추) : 1kg 22,000원 / 2kg 44,000원
구입처 : 보은농협 542-2416 / 보은대추영농조합법인 544-2412
문의 : 보은군 농림과 043-540-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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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 부부에서 친구로)
친구가 소중합니다.
친구만이 서로를 수평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나 직장, 학교 선후배는
아무래도 은연중에 수직관계가 형성되지만
친구는 어깨동무하듯 위아래가 아닌
수평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진정한 친구는
가난하거나, 못 배웠거나, 병들었거나, 실패했거나,
실직하여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의 친구,
똑같이 자랄 때의 그 똑같음이
끝까지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수직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친구야말로 인생의 긴 여정을 볼 때
참으로 소중하고 절실하며, 편안한 멘토입니다.
그래서 히말라야에 기대고 사는 네팔 사람들은
부부관계가 원숙해지면 서로를 ‘친구’라고 부릅니다.
친구 사이가
가장 편하고 좋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 ‘행복한 동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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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점)
일본 TV는 방송 중에도 선전을 한다.
TV에서 영화 한 편 볼려면 중간에 선전을 10번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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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일본엘 갔을 때 TV를 보긴 봤어도
중간에 선전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좌우지간 그렇다고 하네요
이번 한 주도
즐겁게 웃으시면서 보람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꾸벅
전우근 (qqqq0099@hanmail.net)
아침마다 일반메일로도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제 메일로 메일주소만 알려주시면 정성껏 보내 드리겠습니다.
아침마다 풍성하게 제공해 드리는 마음의 비타민, 아침편지는
여러분들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