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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아이함께 시범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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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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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소동.......ㅎㅎㅎ


BY 허윤 2004-09-04

이번 휴가는 생각지두 않게 제주도를 가게됬어요.
울딸내미 출세했지..8개월밖에 안됐는데..뱅기두 타보구..
저희가 묵게된 호텔인지모텔인지...이름만 호텔..이 시내랑 너무 멀어여.
그래서 식사를 하려면 밖으로 1시간 정도 나가서 먹어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죠.
왠만하면 호텔레스토랑에서 먹겠는데..토스트가 만팔천원이면 말다했죠.
그나마 맘에드는건 수영장하나 딸려있는것...
그날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늦은 점심을 먹게됐어요.
한참을 해메다 찾은 음식점..침을 꼴깍거리며 차에서내리려는순간..
으메..이 코를 찌르른듯한 냄새와....뭔가 기분나쁜느낌..
내눈에 들어온건.....럴수 럴수 이럴수가...소현이 기저귀에서 넘쳐흐르는 똥과..찡찡대는 소현이.
양은 오널따라 왜그리많은지...제옷엔 덩어리덩(?)이 다뭉게지구..
하필이면 물티슈를 안갖구와서.....그상태 그대로.빼두박두 못하게 다시 호텔로 가야했죠.
어찌나 덩냄새가 독하던지..배는 고프구,,아는 아대루 느낌이 안좋은지 울어대구.....
호텔에 도착해 목욕에 빨래에..
차문은 다열어놔서 환기를 시키구.....난리두 아니었죠.
덕분에 점심과 저녁을 한꺼번에 먹었죠.어찌나 맛있던지....
그후론 여벌옷을 꼭 같구 다녔어요.
그놈의 덩이 또 언제.......급습할지 모르잖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