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 고등학교 그리고 초겨울
점심시간이라서 친구들과 옹기종기 햇볕에 나와 수다를 떠는데 그앞을 지나가시는
선생님이 계셨으니 ..
장난기 많은 10대 소녀들은 참지를 못하고 그중에 유난히 장난기 많은아이
선생님은 그림을 너무 잘그리세요 프랑스 화가 루자똥 을 닮으신것 같아요
진지하게 말하니 선생님 여간 흐믓해 하시는 표정으로 지나가신다
저만큼 지나가시다 휙! 돌아보시는데 그눈빛이 .....
우리는 저마다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고
점심시간이 끝나서 다들 수업에들어갔는데 갑자기 교실 앞문이 열리더니
대걸레 자루를 들고서 들어오시는 선생님
정숙이 어디갔어?
수업하시는 선생님이 당황하셔서 왜그러십니다까?
물으시니 대답도 안하시고 휙나가신다
그아이는 수업도 안들어 왔다
나중에 물어보니 여자 화장실에서 1시간을 숨어있다가 선생님이 화장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시는 바람에 잡혔단다 그날 반은 죽을 만큼 혼나고, 매맞고, 반성문쓰고 ....거기다 한달동안 화장실 청소까정 보너스로 받았다
문제는 프랑스 화가가 문제로다 꺼꾸로 읽어보시라 프랑스 화가 루자똥 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