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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44

15Kg


BY 스파 2004-08-21

결혼을 한후 난 많은 것이 변해 버렸다

 

아가씨에서 아줌마로 불리우고

결혼전 멋쟁이었던 난 이젠 예쁜 옷을 찾기보단

가장 기본적인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게 되었다...

 

내 스타일은 온데 간데 없고....

 

예전 생각에 얼마전 옷가계를 들렀다

요즘 옷들은 우찌 그리 작게 나오는지

다니다보면 뚱뚱한 사람들도 많던데 ....(뚱뚱한 사람들은 어찌하라공..빅사이즌 내가 넘 외소해서리~~)

 

정말 열받고 내 자신에게 화가났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옷들은 이제 입을수가 없게 되어 버렸다

이 현실이 얼마나 슬프던지....(**전 세미 정장을 좋아해요**)

 

억지로 입을려면 입을수도 있었다

옷태가 나야 말이쥐...

 

생각해 봤다

무엇때문일까  나태한 내 자신 때문이란걸 아는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아이 출산후에  고스란히 내 몸에 남아 있던 이살들이

5년이 지난 지금도 날 괴롭히도 있다는걸...(^^제발 내몸에서 떠나줘^^)

 

예전처럼 독하게 맘먹고 다이어트를 할라치면

남편과 아인 절대 내 편에 서주질 않는다...(무이 그리 먹고 잡은게 많은쥐....)

 

어찌 하면 좋아요....

 

빼야지 하면서 5년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우끼다

 

불어난 내 몸무게 만큼 우리아이가 자라 있다는게...

 

우리 아들 현재 몸무게 15KG

 

둘째 낳고 몸조리 잘하면 빠진다는뎅~~~~~

 

그게 사실이라면 지금이라도 당장 둘째를 ... ^O^~~~~^O^

 

그러다 안빠지면... (평생 굴러다냐야지 웬만큼 불었어야 가망이 있제...?!?!?!)

 

 

둘째 보다는 내가 살을 빼는게 더 쉽겠어....(온늘부토 또 시쟉~~~~~~~~)

 

 

남아있는 살만큼 그만큼에 행복을 난 얻었다

그래도 살은 빼야겠지*************

아이 초등하교 들어갈때 까진 꼭 뺄꺼다

""엄마 뚱뚱해서 싫어 학교 오지마 """  (요즘 아이들이 이런데용)""""

 

 

그래서 2년이란 긴 시간을 두고 조급하지 않게 살을 뺄려고 결심했다..

(<<<<그때까진 꼭!!!!! 살빼는 방법 갈쳐주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