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담뱃값 인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04

직장여성


BY 평안 2004-07-20

3년전 17년만에 직장에 나가면서 신문을 읽다가

우연히 아줌마닷컴을 알게 되어서 사무실 출근하면

하루에 한번씩은 꼭 들러서 눈팅도 하고 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나의 삶과 비교하며 때론 부럽고

때론 위안도 삼았습니다.

 

요즘 글을 읽노라면 경제가 경제이니만치 많은 전업주부들이

직장에 나오려고 애쓰는 모습과 갈등을 보면서 3년전 나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39살, 전업주부 17년 전문적인 지식도 없고 기술도 없으니까

정말 할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나 평소 신념이 *두드리라 열리리라 , 찾으라 찾으리라,

구하라 얻으리라*라서 그대로 노력하고 찾아서 지금은 43살에

아줌마라면 부러워하는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정말 직장에 다니겠다는 의지와 열심만

있다면 100번이라도 두들기고 찾고 실망하지 말고 컴퓨터자판과

인터넷도 열심히 하시고 정말 나에게 맞는 자격증과 회계나 기술

등을 습득하셔서 정말 좋은자리가 나왔을때 준비된만큼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비오고 몸이 아플때는 방바닥이 그리워서 한번 만져보고 나갑니다*^!^

그렇지만 월급날은 좋아요. 나를 위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치장하고

식구들에게 가끔은 인심도 쓰구요.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을때는 후회도 하고, 월급때는 좋궁ㅎㅎㅎㅎ

 

어차피 자기의 삶에 만족이란 단어는 없는 거구....

남편바라기,자식바라기가 좀 없어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웬만한 고민거리는 일하다보면 잊어버리니까 정신건강상

좋은점도 있어요.

아줌마들이여. 가정과 사회를 평정합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