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이 좋다고 웰빙이 어처고하니 나도 덩달아 청국장을 띄었다
이 장마통에 몇일을 말려서 어제 방아간으로 갖이고 같으나
그곳에서는 빻아줄수가 없단다
미싯가루 빻는데다 빠으면 미싯가루에서 냄새가 나서 안된고
쌀가루 빻은데는 이 콩이 커서 내려가지를 않는다
결국 포기를 하고 무거운 짐만 팔아프게 들고왔다 갔다 했다
어쩌나 하다 카타기를 사갖이고와서
한가득 넣고 돌리니 이것도 곱게는 안되어서 체로 쳐서 다시 넣고 돌렸다
그렇게하니 좀 거칠게 빻아지는했지만 먹을만 한데
통이 열을 받아서 더웁기에 한번하고 쉬고있다
열내리면 다시 빻아서 한통을 만들어두고 우유에
남편 타주어야 겠다 건강에 좋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