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의 음악을 접하다 보면 그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저 나오는 폭팔적인 가창력은.. 이 시대 아시아 최고의 뮤지션인 그에게도 언제나 느낄수있는것은 바로 고독일 것이다 오직 음악만 바라보고 살아온 자신의 삶에서 문득 외로움을 느낀것일까? 우리들의 삶에도 역시 아름다운 고독과 낭만과 사랑이 있으리라 믿으며... 그의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안타까움이, 정인(情人)을 향한 그리움이... 인생에 대한 그 어떤 의미가 내가슴 저 깊은 곳까지 흘러들어와 가슴을 절절하게 울린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들으며 산다는 것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본다 온몸으로, 온마음으로 노래부르는 그를 보며 때로 소름이 끼칠 만큼 전율을 느끼기도 한다. 음악에 대해 문외한이기는 하지만 음악이 없는 일상은 차마 끔찍하여 생각조차 하기싫을 만큼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는 나로서는 그의 노래가 주는 감동이 나의 음악에 대한 경도에 한 몫을 하는게 아닐런지... 비가 내리며 어둠이 드리워져 있는밤 허물없는 친구와 함께!..그의 노래 들으며 이슬이 한잔 하고 싶다....^^* 배경음악 : 내가슴에 내리는 비 - song by 조용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