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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골통을 위하여...


BY 순수 2004-05-05

저에게는 드센 아들놈만 둘있는데...

그중에서 둘째놈이 지금 초등학교 육학년이랍니다...

어제 저녁 부터 마지막 어린이 날인데 하고 기대 가 큰데

사는게 뭔지 놀이 공원 한번 제대로 데리고 다니지 못하였답니다

오늘 역시도 별 계획없이 이렇게 컴 앞에 앉아 있는 내 자신이

무력한 엄마 인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는군요

공부는 죽어라고 안하는 우리 아들 두녀석 ..걱정은 되지만 "건강하게만 자라라"

골통 작은 녀석은 지금 제방에서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고 ...

큰놈은 고등하교 일학년인데 이른 아침밥을 먹고 다시 잠에 빠져있나봐요

그래도 명색이 어린이 날인데 우리 골통을 위하여 이벤트를

준비해야겠는데 무엇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