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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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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그리고 애국


BY 이미래 2004-04-26

아파트란 공간안에서 생활하다 보면

여기가 미국이든 북한이든 한국이든 상관 없을 것 같다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그것으로 생활하고....

성장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결국 사회구성원으로서 출근을 하고 전철을 타며 돈 벌어야지 짜증도 내 보고

자동차를 움직이며 교통지옥을 경험해 봐야 나의 조국이란 말이 나올 듯 싶다

세계가 하나고 글로벌 시대고 세계경제 체제가 어쩌구 하여도

내가 지닌 직업과 직장이 어디에 있고 내가 사는 살림집이 어느곳에 어떤 모양으로 붙어 있는가?

하는 문제가 사회 경제적 이해와 자신의 처지를 위해 싸울 것이고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나의 조국을 연호할 것이다

애국이란 문제는 조국을 위해 총들고 싸우거나  노벨상을 타고 훌륭한 업적을 기렸다고만 애국이라 할 수 없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고 있는 건강한 집단과 성원들이 모두가 애국자요 이땅을 지키고 끝까지 지켜보며 책임지는 사람들인 것이다

 

북한이 갑자기 폭발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룡천이 지역적으로 보면 한국이 가장 가깝거나 국경근처에 자리한 중국이 가까울 것이다

폭발물의 관리는 엄격한 북한당국으로서 보면 어이 없을 것이다

거의가 군당국에 의해 관리되고 있지 않은가?

 

한국 전쟁시 북한의 평양은 미사일 공격을 받아 거의 잿더미로 변한 폐허였다

그 속에서 북한은 자력 갱생을 키웠고 지금의 평양을 건설해 냈다

그것은 북한의 인민들의 피나는 노력이었기도 하지만 빨치산 부터 내려온 인민군의 전투적인 건설 참여였다

 

티비를 보면서 삽질을 해대는 북한 인민의 모습만 비추고 구호의 손길만 펼 것이 아니라

북한 사회를 이해 하는 노력에서 진정한 복구 통일의 희망이 이루어질 것이다

 

국가란 혜택만 주는 상징적 존재가 아니라 애국을 필요로 할 때가 있다

북한 인민과 복구의 건설자 지원자들에게 희망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