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몸서리 처질 정도로 처참한 고초로 한 장면 한 장면이 이어지는 나자렛 예수의 삶이 부활로 이어지기까지의 생생한 재현의 영화는 너무 끔찍해 손으로 눈을 가릴 수밖에 없었고 지켜 보며 아들을 보내는 어머니(성모님)의 가슴 찟기우는 의연함에 눈물 지었다. 부활 계란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반짝이는 예쁜 포장지로 주머니를 만들어 나누는 분주함에 무던히도 바삐 움직이며 더불어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나의 계획에는 무관하게 무거운 마음은 돌덩이 같았다. 널리 깔려 있는 완연한 봄날은 꽃바람으로 보드랍고 내가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피어 준 민들레가 반갑지만 사욕인지 무엇인지 이렇게 짓눌린 맘 땜에 깊은 잠으로 마음을 비워 볼 냥으로 청해 봤지만 깨어나도 마찬가지였다. 엄마로서 아들 녀석들의 인생을 대신 고민 해 준다는게 참 어리석은 일이다 생각 되지만 어미로서 그쪽으로 신경이 씌여져 이렇게 마음이 산뜻하지 못한게 사욕인가 싶어서 찜찜하면서 부끄러우면서 우리네 어미들은 어쩔수 없다는 걸로 위안을 삼는다.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해야 하는 큰녀석은 도대체 귀가 시간이 한밤중이면서 어려운 길을 가고 있는 자신을 돌보지 않고 타락 천사의 불명예 딱지를 떼지 못하고 달고 다니는 것이 안타깝고 답답하게 하고.. 깐에는 열심히 한다고 하는 작은 녀석은 성적이 오르지 않고 떨어짐을 내 앞에서 울분을 토하니 바라보는 엄마로서 딱히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 내 마음을 들여 다 보는 것처럼 어떤 모임에서 수녀님께서 의미 있는 말씀을 던지신 통에 뒷통수를 꽝하고 얻어 맞는거 같았다.. “ 우리들은 육상 선수처럼 출발점에서 골인점을 향해 달려 가듯이 생활해야 합니다. 늘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매일 매일을 부활 한다 생각하고 살아 가야 합니다... 희망, 기쁨, 평화의 선물을 받았으니 여러분의 마음의 상태를 보고 어떻게 살아 가는지를 살펴 보고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느껴 봅시다...“ 결국은 나를 또 깨닫게 해 한걸음 더 성숙 시켜 주는 계기로 삼는 일로 마음을 털어 버리려 한다. ‘ 니녀석들 일은 너네가 알아서 해~... 엄만 주말에 엄마 친구들과 함께 꽃 구경이나 가야 쥐~ ~* ‘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몸서리 처질 정도로 처참한 고초로 한 장면 한 장면이 이어지는 나자렛 예수의
삶이 부활로 이어지기까지의 생생한 재현의 영화는 너무 끔찍해 손으로 눈을
가릴 수밖에 없었고 지켜 보며 아들을 보내는 어머니(성모님)의 가슴 찟기우는
의연함에 눈물 지었다.
부활 계란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반짝이는 예쁜 포장지로 주머니를 만들어
나누는 분주함에 무던히도 바삐 움직이며 더불어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나의 계획에는 무관하게 무거운 마음은 돌덩이 같았다.
널리 깔려 있는 완연한 봄날은 꽃바람으로 보드랍고 내가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피어 준 민들레가 반갑지만 사욕인지 무엇인지 이렇게 짓눌린 맘 땜에
깊은 잠으로 마음을 비워 볼 냥으로 청해 봤지만 깨어나도 마찬가지였다.
엄마로서 아들 녀석들의 인생을 대신 고민 해 준다는게 참 어리석은 일이다 생각
되지만 어미로서 그쪽으로 신경이 씌여져 이렇게 마음이 산뜻하지 못한게 사욕인가
싶어서 찜찜하면서 부끄러우면서 우리네 어미들은 어쩔수 없다는 걸로 위안을 삼는다.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해야 하는 큰녀석은 도대체 귀가 시간이 한밤중이면서
어려운 길을 가고 있는 자신을 돌보지 않고 타락 천사의 불명예 딱지를 떼지 못하고
달고 다니는 것이 안타깝고 답답하게 하고.. 깐에는 열심히 한다고 하는 작은 녀석은
성적이 오르지 않고 떨어짐을 내 앞에서 울분을 토하니 바라보는 엄마로서 딱히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
내 마음을 들여 다 보는 것처럼 어떤 모임에서 수녀님께서 의미 있는 말씀을
던지신 통에 뒷통수를 꽝하고 얻어 맞는거 같았다..
“ 우리들은 육상 선수처럼 출발점에서 골인점을 향해 달려 가듯이 생활해야 합니다.
늘 출발점이라 생각하고 매일 매일을 부활 한다 생각하고 살아 가야 합니다...
희망, 기쁨, 평화의 선물을 받았으니 여러분의 마음의 상태를 보고 어떻게
살아 가는지를 살펴 보고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느껴 봅시다...“
결국은 나를 또 깨닫게 해 한걸음 더 성숙 시켜 주는 계기로 삼는 일로 마음을
털어 버리려 한다.
‘ 니녀석들 일은 너네가 알아서 해~...
엄만 주말에 엄마 친구들과 함께 꽃 구경이나 가야 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