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시어머니가 18개월 아이에게 생굴을 먹여 장염에 걸리게 한 이번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04

다큐 5부작 인간극장을 보면서...


BY 꿈꾸는 바다 2004-03-26

      다큐드라마 5부작 인간극장을 보면서... 언제나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프로 이 프로는 잘 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날수있는 수많은 사연들과 양지가 음지가 되면서 겪게 되는 좌절과 고뇌 그리고 갈등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들이 내 마음을 열어놓게 하는 프로이다 어둠속에서 별이 더 빛나듯이 터널의 끝을 벗어나면 찬란한 태양이 빛나듯이 마음을 적셔주는 따뜻한 이야기와 역경을 딛고 일어서려는 이야기와 사람과 사람사이의 애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보며 나는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의 소중함을 내가 누리고 있는 이 행복의 소중함을 그리고 나 아닌 다른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란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매주 다른 사연들을 보여주지만 내가 느끼는 몇가지의 공통점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형편에서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스스로 만족한다는 것 불평과 원망보다는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 미워하는 마음을 사랑의 마음으로 감싸준다는 것 서로가 서로를 지극히 소중한 사람으로 여긴다는 것 그리고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을 위해 작은 사랑이라도 실천에 옮긴다는 것 도저히 희망이라는 것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새 삶에 대한 도전의 희망을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용기의 희망을 어둠을 밝혀 스스로를 환하게 비출수 있는 용기를 가진 이들을 보며 내가 내 삶에 위안을 받는다면 너무 뻔뻔한 일일까 내 눈에서 떨어지는 눈물 한방울은 내 삶을 좀 더 값지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의 표시인 것이다 오늘도 힘찬 삶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소리없는 마음의 응원을 보낸다 용기를 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