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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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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슬픈 소식


BY jeongann 2004-03-10

 오늘은 햇살이 꽤 생기가 돌지요.
물론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선지
바람이 낮게 불지만 그래도 포근한 봄날씹니다.
우리들의 삶의 긍정적인 조건들도
수치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우리지방도 여기저기에서
봄꽃들의 소식이 전해지겠지요.
봄꽃처럼 우리들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었으면 합니다.
무거운 눈으로 무너지는 비닐하우스처럼
마냥 무너져 내리는 가슴들이 많아서
반갑지 않은 뉴스를 들을 때마다 더욱더 애절합니다.

장애아를 버린 비정의 부모,
국민들은 뒷전인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진흙탕 싸움만하는 정치인 들.....
여기에 대통령 탄핵소식까지
따스하고 포근한 봄이 됐지만
유쾌하지 않은 소식들이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듣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름다운 소식들이
많이 전해지는 한날이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