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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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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연생길들이기


BY 살구 2004-02-26

우유삥 타죠~

우유삥.

머라고?

우유삥~

언제부턴가 내젖을 무시해버린이녀석이 우유삥을 찾기시작한다

앳다

,우유병. 아니 우유타주세요라고해야지

오분이나되ㅆ나

어디서 휙소리가나더니

벽에 부딪쳐떨어진다

이놈의새끼가

~

너 머야/

우유삥!

머?

우유삥 타줘

금방먹었잖아

우유삥 타줘

울고 내뺨까지 친다

앳다

금새씩웃으며

내볼을 쓰다듬는다

누나 반병먹을 동안 지 두병골깍이라니

누나는 15키론데

넌 16.5키로라니

너 동생맞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