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날의 일이 생각난다....
힘들게 일한 그날이......ㅎㅎㅎㅎㅎ
때는 내가 결혼하기전 큰언니의 이사를 도우면서 생겨난 일이다...
나는 친정엄마와 아침부터 언니네의 분주한 손길에 도움을 주고 있었당...
정말이쥐 추운겨울날이라 힘들었다.....
우리는 더욱 편하게 일하기위해 언니가 어디서 구해왔는쥐
몽빼바지를 입고 날라 다니고 있었다....
저녘이 되어서야 정리가 끝났고....우리는 한사코 사양했지만 언니는
한사코 고생했으니 차로 데려다 준다는 것이었다....
엄마와 난 그래 데려다 준다니 그냥 그 바지를 입고 가자고 합의했다...
누가 보겠냐는 것이었당...
그렇게 차에오르고 어느새 집에 다 왔을때였당...
갑자기 신호등이 바뀌면서 뒤에서 급제동을 하는 소리와함께
뒷차가 받은것이당....
울셋은 바지는 까먹은채 뒷목을 잡으며 떨떠름한 표정으루
차에서내려 상대차를 바라보았당.....
일이 해결되기까지 큰언니까지 우리셋이 몸빼바지를 입은것을 잊어먹은것이당.....
우리는 돌아오는 차에서 아픈것도 잊은채 웃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