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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뇌진탕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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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항로에도 규칙이 있어요.


BY 소심 2003-12-26

카드빚잔치로 나라가 혼란천국이라는
해외기사가 실렸다는 글을 읽었다.
카드 빚 때문에 온가족이 동반자살이라는
사회면 뉴스가 마음을 어둡게 채색한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편의점을 털었다는
부유층자녀라는 대학생들이 낀 절도 단의 얘기도
웃고만 넘길 얘깃거리는 아닌 듯하다.


늘어가고 심각해지는 사회문제들이 매스컴을 오르내릴 때
그것을 보면서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자리에 내려앉는
무게는 또한 얼마나 무거울까?


한해의 마지막달도 절반이 되어 가는 시점에서 돌이켜 보고싶다.

사람들이 너무 앞만 보고 달리기에 열중하고 있나보다.
인생 길을 드라이버 하기 위한 제어장치와 가속장치를 겸비하고
질주해야 하지 않을 까?


자동차가 도로 주행에서 정지선을 만나 정지규칙을 지켜가듯이
우리들 인생 길도 철저한 규칙을 지켜가기 위한 삶의 정지선이
필요하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고 싶어진다

.
삶의 정지선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인생준비와 설계의 단계인
도로 연수의 기간도 있어야 할 것이고
도로 연수를 거치고 난 다음에는 초보운전기간도 넉넉히 가져서
삶이라는 자동차를 원활하게 몰고 가기 위한 수습기간도 가져야
할 것이다.

 

수습을 떼고 한사람의 오너 드라이버가 되었다면
삶의 자동차를 잘 몰아가기 위해 교통규칙을 잘 지켜 가는 질서의식을
몸에 배이도록 습관을 길러야 할 것이다.
양보운전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고 방어운전을 터득함으로 해서
자신의 삶을 잘 이끌어 갈 수 있음이 아닐까?


계획도 없고 질서도 없는 도로주행이라면 얼마나 수많은 차들이 뒤 엉기어
어지러운 세상이 될까?

삶의 길에도 정지선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자신의 삶에 대한 철저한 규칙을 지키고 준비해 갈 때 모범운전자로서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 갈 수 있음이기에......
삶의 정지선! 원활한 인생을 위해 지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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