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아내가 사전 동의 없이 식기세척기를 구입하여 분노한 남편 사건을 보며 이 부부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49

육신의 때를 밀때 영혼의 때도 함깨 밀자


BY 소심 2003-07-11

우리들 인간의  영혼에  독이 되지 않기 위한 네가지 영양소중

네번째의 영양소는 "의식"이라고 틱 낫한 스님은 강조하신다.

우리들의 과거행동.

그리고 가족과 사회의 과거 행동이 뿌린 씨앗으로 구성되어지는 것이 "의식"

이라고 ....

일상의 생각과 말 , 행동이 의식의 바다로 흘로 들어가 몸과 마음 더 나아가

이 세상을 만들어 낸다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의식이 증오와 무지와 , 의심, 자만을 넣을 때 우리의 양심은 영양소의 섭취를

잘못하고 그로 인한 삶의 본질이 달라져 간다고 강조한다.

이글을 대하면서 

나는 목욕탕에서 잠시 느꼈던 생각들을 펼쳐 볼까한다.

그옛날 대중탕이 없던 시절 우리네들은 여름이면 냇가에서 시원한 등목을

그리고 겨울이면 무쇠솥단지 걸어 놓고 그곳에 장작불로 물데워 땟물이 둥둥

떠돌아 다니도록 몸 담구고 씻어 내던 추억의  그때 그래도 행복했음을...

시절이 변화고

이제 돈만 지불하면 모든 돈의 위력이 발휘를 한다.

내돈 내고 내가 들어온 대중탕!

저마다 주인이고 저마다 왕이되어서 육신의 때를 밀기에 몰두를 한다.

주인의식은 그다음에 올사람은 어떻게 되든 말든 나만 편안하고 나의 육신만

깨끗하면 그만이다.

증기사우니. 냉탕. 맥반석 사우나. 황토 사우나. ... 사우나 이름도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은 그곳에는 파티가 종종 일어 나기고 한다. 냉커피 파티.

구운계란 파티. 등등...

탈의실에는 종종 벌거벗은 나신이 되어  도시락 파티도 열리고......

그곳에서  우리들은 "의식'을 흘려 버리고 그리고 그저 육신의 노예가 되어

퍼지고 자유로워져서  모든 것을 망각해 버리기도 한다.

가끔씩 육신의 때를 밀기 위해 대중탕을 자주 이용하는 나는

더러는 영혼의 때를 얻어올 때가 종종 자주 있다.

지역에 있는 온천에 들럴때면 더더욱  불쾌해짐은.......

관광버스가 지나간 그날!  타임을 잘못잡은 그날은!  완전히 아수라장이다.

이곳에서 나는 변화되어 가는 우리네 의식을 읽어 내려한다.

사소한 것 하나에서도 결함되어 가는 우리들의 의식들...

더더구나  우리 여탕에 소속된 사람들은 한 가정의 경영자들이고

자녀의 인성을 책임지고 있는 엄마들이 아니던가?

항상 대중탕에 갈때면 청소년기를 겪는 딸애와 동반해야 하는 나로서는

주변정리 부터 한다.

나의 작은 행동이 딸에게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

여자는 남자를 만든다.

남자는 이세상을 움직여 가는 주역들이다.

우리 여자들의 의식이 무지에서 혜안으로 바로 설때.

우리들 사회도 밝아 지는 것은 아닐런지......

남들이 뭐라 하건 말건 대중탕에서 흐트려 놓고 간 앞사람의 목욕도구들을 열심히

정리한다.

전혀 힘이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내가 바보라는 느낌도 없다. 오히려 정리로 주변이

상쾌해지고 마음도 가벼워진다.

이렇게 한날! 난 육신의 때와 함께 마음의 때도 마음껏 밀고 돌아 올수 있다.

우리들의 일상의 생각과 말 행동이 의식의 바다로 흘러 들어가 이세상을 만들어 간다고 할때

뱃속에서 부터 생명을 만드는 우리네들!!!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가르키며.

무엇을 주면서 살아가야 할까?

우리!

육신의 때만 밀지 말고 마음의 때도 함께 밀어 봅시다.

혼탁해져만 가는 세상에...

자녀들의 영혼을 만들어 가는 우리 여성들이여!

육신의 때를 씻기 위해  영혼의 때도 미련 없이 밀어 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