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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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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춘얘기 비밀 이야기<마무리편>


BY 김지은 2003-09-26

 나는 7 자를 무척 좋아 해

 그래서  이번  7편으로   내 사랑시작  에대한 글을 끝내려  하는거야.

 어제  오랜 만에  그분을 만나 뵙게 되었어.  아침 일찍  출발한다구 전화가 왔어.

.내가 사는 이곳까지 오시려면  두시간 정도는  오셔야 하는데  먼길을 마다 않고

 오신것도 감사한데 호적등본까지  떼어 가지고  오셨드라니깐.  너무  고맙더라구.....

  그 분은 내게 이런 이름을 달아 주셨어~~~가을 향기 라구..

 비록 우리가 만난곳은 채팅 싸이트를  통해서 만났지만 ,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커플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함께 살아 보려 한다.

  잃어 버린 나의 신혼을  이렇게 라도 찾을수 있다는것에   나는 그저 감사 하고 싶다.

 내년이면  내딸도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때 나는 이런 말을 해주며 떠나 보내려 한다.

 네 행복이 소중 하거든 네 남편에게 사랑 스럽고  지혜스런  현명한 여인이 되라고...

  어지간하면  미운점은 눈을 작게 뜨고 보고  이쁜것은  확대 해서   남편을 바라보라고

 말해 줄것 이다.  그리고  늘 화를 낼때는   한박자가 더디고    칭찬을 할때는  두박자가

  빠른 여인이 되라고 말해주려 한다.   이만하면   나도  시집 가도 되겠습니까?

  

 행복 하고 싶습니다 .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  사랑 합니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