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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330

아~~~~가을입니다...님들 클릭 한 번 ....


BY 박 라일락.... 2001-09-01


    "엣세이 방"님들.

     랄락이 선물한 그림 보시고 

     기분이 한 결 즐겁지 않아셨나요?

     후후후...

     
     꽃좋아 하시는 분들은 ...

     가장 아름다운 꽃에다 마우스 왼쪽을 클릭 하시어...

     '배경무늬 저장'에다 마우스 놓고 꽉 찍어세요...(마우스 오른쪽)

     님의 컴퓨터 화면이 꽃으로 가득 할 겁니다.

     참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 오릅니다.


     그리고...

     다른분의 글에 리필하실 때....

     필히 앞에 (pre)을..( )는 필히 < >변경하시고...

     아님, 문장 끝에 (br)을 사용하세요..

     글케 하시면 문장의 글이 띄어 쓰기가 됩니다...

     랄락이 절대 난 척 함이 아니고...

     지난 번에 어떤 님이 물어 왔걸랑요..



     벌써 9월이란 계절의 쟁반위에 가을을 초빙했씀다...

     그 지겹고 지루했던 여름을 이젠 굿 바이~~~~

     조금은 시원섭섭 하지만..

     이별의 잔을 들었씀다...


     하늘은 더 없이 높고...

     들판의 말은 보기 좋게 살찌고...

     
     아~~~

     이를 두고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天高馬肥 계절이라고 하던가요....


     헌데...
  
     우리 동해안은 적조현상이라는 

     불청객이 찾아왔거랑요...

     그 넓은 바다가 온통 수라장이 되었씀다.

     몇일 적조의 영향으로 바다 속의 산소가 부족함에 어군 때가 몰리더니...

     어제와 오늘은...

     온 어판장에 적조로 인한 망신창이가 된 많은 물고기 때가 

     몰살을 당해서 거름무더기가 되어 쌓였으니...

     이이고,,맙소사....

     너무 비참해서..

     차마 눈 뜨고는 못 볼 처지입니다...

     魚價가 유지 되지 않을 때.. 

     가두리에 많이 저장한 어민들...

     황금 보따리 그 냥 놓고 살림 판 났씀다..

     연일 뉴스에...

     강구항 앞바다는 죽은 방어 때가 꽉 차있다고...

     보신분들도 많을 겁니다..

     지금...

     어민도 당황해서 어찔줄 모르고 

     두 손 놓은 상태에서 한 숨만 푹 푹 푹~~~~~

     우리 중매인도 감당 못할 생선땜에 머리 사매고 골치아파서...

     수협당국은 대책도 없이 오왕좌왕....


     인근 군당국과 민간들의 실어다 나르는 황토흙을

     큰 범선이 망망한 바다에 뿌리고 있씀다만..


     적조의 치료엔 황토흙이 가장 좋은 효과가 있답니다..

     무엇 보담..

     큰 태풍이 불어와야 적조현상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에는 태풍예고가 없다고 하니...

     우리보배인 동해 바다가 썩어 내려앉을까 봐 걱정입니다...

     
     탁상공론만 하는 울 정부 윗 분들...

     자기네들 밥 그릇 찾기에 여념이 없으니...

     자기 조국이 어찌 되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고..

     정치하는 그 분들의 머리속은...

     도체 무엇으로 채우지고 있을까요..?


     "엣세이 방" 님들....

      오늘은 9월 가을의 첫 주말...

      즐거운 토욜밤 되세요...


      

      수련님아...

      그저 세월의 흐림을 이 뇨자 붙잡지 못함에...

      왠지 서글픔에 흐느끼고 있는 것이로다...


      쟈스민님아...

      그 곳은 가을이 더 깊어가는 길목이라고 하고 싶구나..

      겨울이 오기전에 머물고 싶은 그런 곳에 

      하나의 의자를 두고 오지도 못할 그 님을 기다리고 있음인가...


      배꼽님아...

      가까이에서 배꼽님을 바라보고 있으니...

      참 풍부한 마음성을 가지고 있는 그 대...

      님의 말처럼 요즈음 세상...

      너무나 힘들고 벅차지....

      님만 그런것이 아니고 우리 다...똑같에...

      "힘내라고 힘을! 

       배꼽님..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