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글이나마 읽어주고 답글을 올려주신 석류님, 마담조님 , 소심님, 카이님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이혼이라는 선택을 힘들게 내리고 이제 구청에 신고만 하면되는데 아기를 볼때마다 지금도 갈팡질팡이네요 아기아빠하고는 이제 힘들것같아요 우린 이제 너무 멀리온것같습니다 아기를 제가 키우게된다면 너무이기적인생각같지만 나중에 제앞길에 장애가 된다는 식구와 주위언니들말들 ....저너무 못됐죠 이러는 저도저자신이 너무싫지만 제가 허리도 어렸을아파서 우리아기까지부양하기에는 솔직히 자신이없어요 판단은 제가해야하지만 아기를 아기아빠가키운다면 제대로 키울지걱정도되고 정말 괴롭습니다 저 하나의 앞길헤쳐나가기도 힘든데 아기까지 키운다면 경제적으로도 힘들겠고 여러가지가 너무 괴롭네요 저보다 힘드신분들도 많은데 미안해요......저처럼 비슷한경험이나 주위에 그런분들아시는분들은 아기에게나 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조언부탁드립니다 다음번에는 이방을 노크할때 밝은 모습으로 좋은 말해줄수있는 모습이면 좋겠네요.........